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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주 논개제 2022 천년고도 진주에서 만나는 5월 축제

 

 

진주 논개제는 역사 속 논개의 흔적을 찾아 2022년 5월 5일부터 2021년 5월 8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진주시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 (사)진주민속예술본존회 주최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진주 논개제가 펼쳐지는 천년고도 진주는 예로부터 북평양 남진주라 불릴 정동로 전통예술이 뛰어난 고장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의 민 관 군의 충정과 진주정신을 포괄하여 시민들이 동참하는 전통예술제인 진주논개제를 개최하였다. 

 

 

 

진주 논개제는 매년 5월 넷째 주 금, 토, 일 3일간에 걸쳐서 호국충절의 성지 진주성에서 개최되며 1868년 당시 진주 목사 정현석이 창제한 것으로서 제향에 악, 가, 무가 포함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민속예술과 진주기생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여성을 테마로 한 축제이다.  

 

 

 

진주 논개제의 행사내용에는 헌다례 및 신위순행, 개제선언, 의암별제, 논개순국재현극, 동화구연 논개이야기, 줄타기, 사랑실은 수레와 꿈꾸는 논개이야기, 논개오리엔티어링 대회, 전통혼례, 솟대쟁이 놀이, 진주교방의 악가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진주 논개제의 부대행사에는 교방문화 체험, 교방의상 체험, 논개 상상화 그리기 체험, 사랑, 소망 풍선 띄우기 체험, 조선시대 진주목 관아 체험, 미니어처 한복만들기 체험, 논개순국, 임진대첩도 탁본 체험, 인력거 체험, 논개 유람선 체험, 교방 행렬 '헤어화' , '충절과 예기 진주기생을 찾아서'전시, 진주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이 있다.

 

 

 

논개유적기행에는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논개의 마음을 읊어보고,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바위인 의암, 논개의 사적을 기록한 비석인 의암사적비, 진주성의 남쪽 남강가 벼랑 이에 우뚝 솟은 촉석루 등을 둘러본다. 특히 촉석루는 남강과 벼랑과 어우러져 영남 제일의 풍광을 나타내고 있다. 임진왜란시 1차,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순의한 충혼들을 위령하기 위한 진주성임진대첩계사순의단, 모의당, 의기사, 논개의 숭고한 우국충정을 기리는 의랑 논개의 비, 진주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의암별제가무는 고종 5년인 1868년 진주성 촉석루에서 연행되기 시작한 논개 제사용 노래와 춤을 말한다. 정현석이 진주목사로 부임하여 의기사를 중건하고 의암별제를 유교식으로 거행했다. 모든 인원은 진주 관기 300여 명이 담당하였다. 진주 오광대는 진주에 세시풍속의 하나로 전승되어 온 가면극으로 진주 시내의 오광대는 정월 대보름에 진주 수정산 언덕에 달이 뜨고 달집에 불이 오르면 제비들이 풍물놀이와 함께 시작되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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