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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삼광사 연등축제와 함께 부산에서 만나는 부산 조선통신사축제와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삼광사 연등축제를 비롯하여 부산 조선통신사축제와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알아보자. 이번에 알아볼 삼광사 연등축제와 부산 조선통신사축제,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모두 부산에서 만날 수 있으며 봄에 펼쳐지는 대표적인 축제이기도 하다. 먼저 삼광사 연등축제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천로 33번길 29-7 초읍동에 위치하고 있는 삼광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4만여 개의 연등을 설치하여 펼쳐진다. 삼광사 경내에는 연등을 설치하여 연등터널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내용에는 봉축점등대법회, 봉축전야 점등 대법회, 봉축대법요식 등이 있다.

 

2020년 삼광사 연등축제 일정은 4월 10일(금)부터 6월 9일(화)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삼광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있는 천태종 제2의 사찰로 1986년에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신도 1만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불교회관이 건립되어있다. 1997년에 낙성한 53존불 8면 9층 다보탑은 기단폭 14.55m, 전체 높이가 30m인 동양 최대의 석탑으로, 티베트, 미얀마, 인도에서 봉정한 부처님 진신사리 10과를 봉안하고 있다. 경내에서는 시야가 넓어서 부산진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취소 및 휴관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람

 

 

부산 조선통신사축제는 2020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5-26 용두산공원, 광복로 일원, 동구 영가대, 부산광역시청 등지에서 부산문화재단 주최로 펼쳐질 예정이다. 2019년의 경우 5월에 축제가 펼쳐졌지만 올해는 10월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현 서울인 한양에서 현 도쿄인 에도까지 긴 여정을 왕복하며 한일간 평화적 문화교류를 이끌었던 역사 속 조선통신사가 부활한다.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한 외교사절을 조선통신사라고 한다. 통신이란 신의를 나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산 조선통신사축제의 행사내용에는 용두산 공원 광장행사, 청소년 필담창화, 조선통신사 등성행렬도 닥종이 인형 기획전시, 조선통신사 국제 학술 심포지엄, 조선통신사 도전! 골든벨, 조선통신사의 밤, 조선통신사 평화의 행렬, 교류의 밤 만찬,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기록유산 한일공동 등재 기원식, 남사당놀이마당, 어린이 전통예술 경연대회, 한일 문화교류공연 국립국악원 공동주최 등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취소 및 휴관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는 2020년 5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잠정 연기 내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 펼쳐진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살펴보면 2019년 5월 25일부터 2019년 5월 267일까지 2일간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120 원도심 4개구 골목 일원인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지에서 부산광역시 주최로 펼쳐졌다. 골목길 축제는 이름만 들어도 알콩달콩 아기자기한 골목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부산 원도심의 숨은 명소를 재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이야기 할배, 할매가 들려주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부산의 숨은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부산원도심골목에는 피란민들에게 만남의 장소이자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 역할을 했던 중구 40계단 골목길, 60~70년대에 신혼여행지로 각광받았던 송도 해수욕장의 유일한 진입로 역할이었던 서구 백년 송도길, 물이 부족했던 시절 우물에서 물을 퍼 나르던 사람들에게 더없이 소중했던 지름길 동구 168계단, 6.25전쟁이후 생겨난 피난민 집성초으로 역사의 아픔과 시간의 흔적을 그래로 간직한 소박한 마을 영도구 흰여울 마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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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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