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볼만한곳으로 펼쳐지는 축제 4곳을 살펴보자.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으로는 서울동화축제와 서울보드게임페스타, 빛나는 어린이축제와 의왕철도축제 등이다. 4곳의 축제 모두 어린이날을 전후해서 펼쳐진다. 서울동화축제는 올해 9회째의 행사로 5월 4일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린다. 서울에서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인 서울동화축제는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환상이 펼쳐지는 동화세상! 나루몽과 떠나요~'라는 주제로 만날 수 있다. 서울동화축제는 교통의 요지였던 광나루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가진 전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흥겨운 동화마을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축제 개최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니 자세한 개최여부는 서울동화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 사진출처 서울동화축제 >
서울동화축제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컬처노믹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축제의 상징인 나루몽은 광진구의 유래인 광나루의 '나루'와 꿈을 뜻하는 '몽'이 합쳐져서 지어진 이름이다. 장난기 넘치는 도깨비와 용, 토끼가 하나로 어우러진 캐릭터이다. 동화퍼레이드, 도로그림그리기, 체험부스, 푸드트럭 운영,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화극장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 사진출처 서울보드게임페스타 >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1년에 2~3회 정도 개최되는데 오는 12회째 행사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보드게임콘은 코엑스에서 7월 18일부터 19일, 13회 서울 페스타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일정이 잡혀있다. 지난 2015년 서울산업진흥원과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여 시작된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에서는 보드게임 체험 및 보드게임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가족놀이문화이자 교육문화인 보드게임을 널리 전파하고자 마련한 축제형 보드게임 무료체험 행사로 참관객들에게 보드게임 체험, 대회 및 이벤트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의왕철도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매년 5월에 펼쳐지는 행사이다. 아직까지 올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행사는 2019년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왕송못동로 307 월암동 왕송호수 일대의 철도박물관과 자연학습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의왕시에는 철도박물관을 비롯하여 교통대학 등 철도와 관련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차와 세계여행, 추억여행, 미래여행 등을 비롯하여 철도모형 전시 및 체험, 철도퀴즈, 철도제복 입어보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철도문화를 체험하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의왕시 대표축제다.
< 사진출처 의왕철도축제 >
의왕철도축제의 특별행사로는 철도모형디오라마와 철도 시뮬레이터, 가족 참여 기차 놀이 등이 열릴 예정이며 전시행사로는 광복 70주년 증기기관차의 역사, 철도자료전 등이 개최된다. 푸드트럭을 통해 맛있는 음식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며 박물관 작은 열린무대와 의왕역 노래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칙칙폭폭보건소, 평생학습마을, 미아방지팔찌 배부 등이 이루어진다. 자연학습공원, 왕송호수공원, 철도박물관 등지에서 공연마당, 체험마당, 경연마당, 음식마당 등이 마련된다.
< 사진출처 빛나는 어린이축제 >
빛나는 어린이축제는 5월 5일 하루동안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235-48의 조명박물관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빛과 색, 조명이 어우러진 조명박물관에서 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박물관과 26사단, 5기갑, 73여단, 예원예술대학교 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준비한다. 행사당일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체험과 유료체험으로 나누어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공연, 놀이, 전시, 이벤트가 있는 축제로 나는 야 빛나는 어린이축제의 요정, 포토존, 알록달록 축제 가면만들기 등이 함께 한다. 올해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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