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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연등축제에서 부처님의 참의미를 되새기며 축제를 즐기세요

 

 

부산 연등축제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1년 5월 16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산연등축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22호로 지정된 연등회를 부산지역에서 계승하는 행사이다. 연등회는 1300년을 넘게 이어져 온 우리고유의 문화로 부처님오신잘을 맞아 우리사회 전반에서 서로가 화합하고 번성하기를 기원하며 등을 밝히는 축제이다. 주요행사에는 봉축연합대회, 연등행렬, 전통 등 전시를 비롯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부산 연등축제에서는 전통등 전시, 체험, 공연, 무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일 부산연등문화제 개막점등식으로 봉축일정을 시작해 12일 연등회를 진행한다. 송상현광장에서 연등문화제를, 시민공원에서 연등회를 분리해 진행한다. 이번 부산 연등축제는 넓은 시민공원에 멀리 배치되었던 장엄등과 전통등을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체험과 공연을 진행하며 13일간 부산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12일 진행되는 연등행렬은 구간을 차량이 많아 혼잡했던 서면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시민공원을 돌아 진행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변경했다.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인 정산스님은 행사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부산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만하고 화합되고 상생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와 당부를 부탁하고 있다. 진리의 등불로 부처님이 오신 참의미를 새기고 모든 이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산연등축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문화이자 불교문화의 백미인 연등을 밝혀 이땅에 부처님께서 오심을 축하하고 부산시민과 외국인에게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부산의 모든 참가 사찰 및 모든 불자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 불교 연합회의 지원과 참가자 중심의 어울림 마당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날 한달정도 전에 봉축 위원회를 결성하고 봉축 준비에 들어간다.

 

 

 

보름정도 전에는 각 종 장엄물과 오색 연등으로 부산역 광장을 장엄하고 "봉축상징물점등식"을 봉행하며 점등식 이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봉축열기가 고조되는데 부산지역 1700여 사찰과 신행단체, 불교 관련 기관에서는 연등만들기, 찬통차나누기, 무차만발공양, 각 종 축하공연등 다양한 봉축 무화행사들을 부산 시내 일원에서 봉행한다. 봉축행사의 백미는 봉축 연합대법회와 연등행진이라 할 수 있는 종파를 초월하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단하는 순수한 축하의 장이다. 

 

 

 

봉축행사의 백미는 "봉축  연합대법회"와 "연등행진"이라 할 수 있는데 종파를 초월하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는 순수한 축하의 장이다. 봉축연합 대법회가 끝이 나면 형형색색의 연등과 용, 코끼리, 봉황등 찬란한 장엄물을 앞세우고 부산역에서 구덕운동장, 광복동까지 연등행진이 시작되는데 더 없이 아름다운 행렬의 자태에 길다란 연등행진 구간이 짧게만 느껴질 것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지나치게 민속화 된 불탄일에 대한 불교적 의미를 복원하고 한자어로 되어 있는 불탄일 또는 석탄일을 쉽게 풀이하여 사용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석가모니가 탄생하신 것은 곧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이란 뜻을 지니며 부처님의 뜻이 강조되고, 자비광명이 도래한 날이란 함축적인 의미를 담게 되었으며 한국불교의 모든 종단이 이 용어를 사용하게 되어 오늘날에는 서가탄신일인 음력 4월 8일을 부처님 오신 날로 통칭하게 되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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