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볼만한곳 중 대표적인 곳을 하나 꼽자면 이효석 문화마을이 있다 문학작품 속 무대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문학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이효석 문화마을이다. 이효석의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인 이 곳은 바로 봉평이다. 1930년대 장돌뱅이의 삶과 애환을 그린 이효석의 소설은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이곳 봉평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곳은 9월이면 넓은 들판 가득 하얀 메밀꽃이 피어난다. 마치 넓은 밭에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얗게 꽃이 핀 메밀꽃밭은 어디에서나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이다.
# 이효석 문화마을
봉평장터에서 이효석 생가쪽으로 5분쯤 걸어가면 가산공원이 나온다. 이곳은 이효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평창 가볼만한곳인 가산공원 옆에는 흥정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 곳 흥정천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동이가 허생원을 업고 건너간 바로 그 강이다. 개울 건너편에는 물레방앗간이 하나 있는데 이 곳 역시 소설속에서 허생원과 성서방네 처녀가 사랑을 나누던 곳이다. 소설의 배경을 직접 둘러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 가산공원
가산공원에 있는 물레방앗간 옆에는 이효석문학관이 있고 여기서 15분쯤 걸어가면 이효석 생가가 나온다. 이효석 문학관은 가산 이효석의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평창 가볼만한곳에서 빠질 수 없는 이곳에서는 가산 선생의 유품과 작업실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동시대의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이효석문학관
이효석 문화마을 근처에는 평창 가볼만한곳이 여러곳 있다. 그 중 봉평 5일장은 절대 빠지지 않는 곳 중 하나이다. 봉평 5일장은 매월 끝자리가 2일이나 7일에 열리는데 이날에는 많은 사람들로 거리에 활기가 넘친다. 지금은 잘 찾아보기 어려운 시골 장터에서 사람사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각종 물건들을 구경하고 장터 한쪽에서 앉아 올챙이국수 먹는 재미도 느껴보자.
# 봉평 5일장
봉평장터에서 차를 차고 6번 국도를 따라 5km정도 나오다보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가 맞닥뜨리게 된다. 이곳은 흥정산에서 발원해 5km 구간을 흘러내리는 흥정계곡이다. 또 하나의 평창 가볼만한곳인 흥정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수량이 풍부해 숭어나 산천어가 서식하는 청정 계곡이다. 흥정계곡에는 사계절 언제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봄과 가을에는 진달래와 단풍이 계곡을 물들이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편히 쉴 수 있다. 겨울에는 하얀 눈으로 덮힌 계곡이 장관이다.
# 흥정계곡
평창 가볼만한곳으로
이효석 문화마을과 가산공원,
이효석문학관, 봉평 5일장,
흥정계곡 등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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