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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벚꽃축제와 더불어 만나는 군산 히로쓰가옥과 근대역사박물관

 

 

군산벚꽃축제를 알아보고 군산 히로쓰가옥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군산의 여행지를 살펴보자. 군산벚꽃축제는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봄꽃행사로 매년 4월중에 열리는 축제이다. 군산 히로쓰가옥은 신흥동의 일본식가옥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옛 군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밖에 경암동 철길마을과 채만식문학관 등의 여행지도 함께 살펴보자.

 

 

군산벚꽃축제는 매년 4월 벚꽃의 만개일에 맞추어 월명 종합 경기장과 월명 공원, 은파 호수 공원에서 군산시, 한국 예총 군산 지부, 군산신문, JTV가 주최 및 주관하는 예술 축제이다. 규모는 진행의 군항제와 쌍벽을 이룬다. 군산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대외적으로 군산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하고자 벚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곁들여져 있다. 새만금 관광 벚꽃 아가씨 선발 대회, 전북 백일장 대회와 동요부르기 대회 등이 있다.

 

 

 

군산 히로쓰가옥은 군산시 구영1길 신흥동에 자리하고 있는 일제강점기에 군산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으로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주택으로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이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건물의 형태는 근세 일본 무가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큰 건물이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시 해망로 240 장미동에 자리하고 있다. 군산의 근대문화 및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특화박물관이자 지역박물관으로서 방문객들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층에는 소회의실, 자료실, 사무실, 어린이체험관, 종합영상실, 해양물류역사관이 있고 2층에는 처치실, 다용도실, 근대자료규장각실, 기증자전시실이 있다. 3층에는 세미나실1, 세미나실2, 기획전시실, 근대생활관 등이 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군산시 경촌4길 14 경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찻길 옆으로 1m도 채 떨어져 있지 않은 판자촌이 늘어서 있으며 공공벽화사업이 진행되고 각종 카페들이 들어서며 경암동 철길마을은 관광지가 되어갔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 사이 어느 한 시점에서 멈춰버린 경암철길 마을은 푸른색, 자주색 계열로 벽을 칠했다. 그 속에 빨래, 장독, 자전거, 간판, 화분 등 주민의 일상이 섞여있으며 뒤엉켜 있는 인간 군상들의 삶이 가장 현장감 있게 연출이 되고 있다.

 

 

채만식문학관은 군산시 강변로 449 내흥동에 자리하고 있다. 백릉 채만식 선생의 문학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금강 변에 자리한 160평 규모의 정박한 배의 모습을 하고 있다. 1층에는 전시실과 자료실이 있으며 파노라마식으로 채만식 선생의 삶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다.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는 채만식 선생의 일대기를 관람할 수 있고 문학 강좌나 세미나가 연중 열린다. <탁류>, <태평천하>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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