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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양송이축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송이를 맛보다

 

 

양양송이축제는 해마다 9월 하순경 4일간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549 남대천 둔치 및 양양시장,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진다. 이번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만날 수 있는 양양송이축제는 자연의 향이 살아 가득한 설악산에서 신비의 영물인 양양 황금송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닌 태백산맥에서 채취되는 양양송이는 살이 두텁고 향기가 풍부산 것으로 유명하다.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로 양양송이축제를 즐겨보자. 2021년 올해는 코로나 19로 취소가 되어 지난 축제를 추억하는 것으로 만족을 하면서 송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양양송이는 다른 지역 송이보다 수분함량이 훨씬 낮아 살이 단단하여 장기 보관이 가능한 우수한 품종으로 송이 채취 현장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전원을 느낄 수 있으며,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을 통해 양양송이의 우수함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송이버섯을 사람들은 황금버섯, 숲 속의 다이아몬드, 신비에 쌓인 영물이라고 부르며 값이 비싸 송이를 맛보기란 쉽지 않다.

 

 

송이는 가을 추석 무렵에 소나무숲 땅 위에서 발생하는 식용버섯으로 소나무 아래서 자라기 때문에 송이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부분의 버섯이 죽은 나무에서 발아하여 기생하는 데 비해 송이버섯은 살아있는 20~60년산 소나무에서만 자생한다. 향기가 독특하고 맛이 좋아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남대천, 설악산의 산림욕을 즐기며 화강암 토질에서 수십년 자란 소나무 밑 솔잎 낙엽을 쉬져 만나는 송이를 만나려 양양으로 찾아가 보자. 송이가 나를 반길 것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양양송이축제는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송이산지에서 자연산 송이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채취할 수 있는 송이채취 현장체험 및 양양송이의 우수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의 장 송이생태견학, 보물찾기 하듯 산속을 뒤져 양양송이와 양양 특산물을 찾는 송이보물찾기 등의 체험형축제로서 사전 예악을 통해 누구나 송이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양양송이축제의 행사에는 개막행사에 산신제, 개막식 및 개막 축하공연, 현장체험행사에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 송이보물찾기, 표고버섯따기 체험, 문화예술행사에 탁장사대회, 콘서트공연, 맛체험행사에는 전통떡만들기, 송이요리 전문점, 송이향이빵, 상설행사에 낙산배품평회 및 전시, 양양특산품 판매점, 양양송이직거래장터, 꽃누름 천연염색전시판매 및 체험, 송이돌이 만들기 체험, 양양송이, 연어축제 채색하기 체험, 거리행사에 송이홍보단 퍼레이드 기타행사에 양양송이배 강원도 축구대회, 양양송이배 강원도 배드민턴대회 등이 있다.

 

 

국내산 송이는 갓과 자루에 흙이 묻어 있는 것이 많으며, 조직을 갈라보면 뽀안 유백색을 띠고 있으며, 중국산은 국내에 판매되기까지 일주일 가량 걸리기 때문에 갓부분이 거무스름하게 변색되고 향이 거의 없음, 양양송이는 일본산에 비해 살이 두텁고 향기가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며, 수분 함량이 낮아 살이 단단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휘발성 향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인정을 받아 세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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