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의 달이 2018년 2월 9일 금요일부터 3월 18일 일요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평창 여행의 달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그리고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다. 평창 여행의 달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1년 중 국내여행의 비중이 가장 낮은 1월과 2월의 여행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2018년 여행주간은 평창 여행의 달을 포함하여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과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의 가을 여행주간 등이 있다.
<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
여행주간은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것으로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을 골고루 분산하고 국민들의 휴가문화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행주간 동안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여행 수요을 만들어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행주간을 맞아 코레일에서는 특가 이벤트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올림픽 개최지와 인근 지역으로 떠나는 강원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
서울에서 강릉으로 여행하는 강릉월화愛 기차여행은 KTX와 강릉권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여행으로 1인 기준 5만원이다. 청량리를 출발하여 강릉과 평창을 여행하는 1석 3조 에듀투어는 KTX와 평창권 버스투어를 이용하며 1인 기준 5만원이다. 청량리와 강릉을 여행하는 관동별곡 정철과 떠나는 명소탐방 여행은 KTX와 속초권 버스투어를 다니는 여행으로 1인 기준 5만원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출발하여 진부로 향햐는 KTX와 정선권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힐링정선 기차여행 역시 1인 기준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강릉 홍보체험관은 대회 종료 때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고 한다. 홍보체험관은 개관 이후 시설물 정비와 콘텐츠 보강을 위해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관일로 지정해 운영하였으나 앞으로는 쉬는 날 없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평창과 강릉지역 경기장 투어 역시 연중 무휴로 진행한다. 동계올림픽 종목해설과 선수소개, 경기장 해설, 체험시설 등을 운영하는 홍보체험관은 개관 이후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는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용평 알파인 경기장,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휘닉스 스노 경기장 등이 있고,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에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갈을 아이스 아레나, 강릉 하키 센터, 관동 하키 센터, 강릉 컬링 센터 등이 있다. 주요시설로는 IOC본부 호텔, 국제방송 센터, 평창 올림픽 선수촌, 평창미디어레지던스, 강릉 올림픽 선수촌, 강릉 미디어촌, 올림픽페밀리 호텔 등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의 마스코트는 백호를 모티브로 삼은 '수호랑'이다. 수호랑에서 '수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의 '랑'에서 따온 것이다.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가진 수호랑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과 함께한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반다'는 반달을, '비'는 대회를 의미한다. 반다비는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고, 평등과 화합에도 앞장선다. 선수들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이들의 열정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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