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코스로
금강산의 축소판인 소금강과
월정사와 상원사,한국자생식물원
용평리조트 등이 있는
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금강
율곡 이이가 입산수도 하던곳으로 빼어난 산세와 기암괴석이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으 것과 같다고 소금강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소금강 안의 사찰인 금강사 앞 영춘대에 율곡이 직접썼다는 '소금강'이란 글자가 남아 있다. 무릉도원 같다는 무릉계, 깎아지른 절벼 아래의 십자소, 스님들의 휴식장소인 연화담, 넓다란 바위인 식당암 등 볼거리가 이어져 있는 곳이다.
#월정사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는 싱그러운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다. 오대산 국립공원안에 들어서 있어서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맑고 고운 새소리, 바람이 스쳐가는 나뭇잎 소리등 항상 마음편한 경치와 소리를 우리에게 주는 곳이다. 월정사 마당에는 팔각구층석탑이 서있고 고려 초기의 석탑양식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상원사
상원사의 동종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동종이다. 큼직한 돌계단을 올라 상원사 안으로 들어서면 상원사 동종이 보인다. 상원사는 오대산 비로봉을 올라가는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길에는 섶다리, 나무다리, 돌다리 등이 있는 옛길이 있어서 걸어보는 것이 좋다.
#한국자생식물원
드라마《여름향기》촬영지로 알려진 이곳은 철마다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꽃들의 향연이 계속 이어지는 곳이다. 오대산의 맑은 물이 흘러내려 실개천을 만들고 이곳까지 흘러내려 온다. 자연 그대로 자라도록 별개미취, 할미꽃, 동자꽃, 개벌꽃, 참나리등이 있는 야외식물원과 분경관, 순채보전원, 영상자료관으로 나누어진 실내전시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용평리조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스키장과 골프장,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춘 사계절 종합 휴양지이다. 발왕산 자락에 등급별로 조성된 22개의 슬로프와 눈썰매장을 조성해놓고 우리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발왕산 정상 부근까지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시원한 동해바다와 오대산의 경관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리조트안에 호텔, 콘도,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