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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코레일 눈꽃열차 타고 떠나는 겨울 여행

코레일 눈꽃열차는 하얀 눈으로 뒤덮힌 하얀세상으로 떠나보는 꿈과 낭만의 기차여행이다. 코레일 눈꽃열차인 환상선 눈꽃열차는 겨울철에 임시로 운행되는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추전역, 승부역, 담양역을 돌아 다시 서울역으로 오는 코스이다. 환상선이라고 하는 이름은 기차의 경유지가 둥근 고리 모양으로 순환을 해서 환상선이라고 부른다. 당일치기로 경유역에 내려 먹거리를 즐기고 주변의 설국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철도여행이다.

 

< 사진출처 눈꽃열차 >

 

태백추전역은 하늘아래 첫번째 역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해발 855m의 고지에 있으며 싸리밭골 언덕에 위치하기 때문에 추전이라 이름이 붙었다. 연평균 기온이 남한의 기차역 가운데 가장 낮으며 적설량도 가장 많은 역이다. 한여름 이외에는 연중 난로를 피워야 할 만큼 추위가 심한 곳이다. 역사에는 태백시 관광자원과 태백선의 역사를 소개하는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정암터널은 길이가 4,405m로 서북방 500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 사진출처 눈꽃열차 >

 

봉화 승부역은 첩첩산중의 쉼터로 오지마을 간이역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승부역 담벼락에는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마당도 세평, 그러나 승부역은 쳘도운송의 요람이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20년 동안 승부역에서 근무한 철도공무원 한분이 하늘만 보이는 승부역의 전경과 철도공무원의 자부심를 표현한 글귀가 많은 환상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승부역의 선로반 사무소 뒤편의 이승만전대통렬 친필기념비도 최근에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영암선을 개통하면서 기념해 세운 비석이지만 이승만전태통령의 친필임이 밝혀지면서 승부역의 명물로 등장하였다. 앞면에는 '영암선개통기념'이라는 한자 행서 7자가, 옆면에는 '단기 4282년 4월 8일 기공, 4288년 12월 준공, 교통부 철도건설국'이라고 음각이 되어 있다.

 

< 사진출처 눈꽃열차 >

 

단양역은 향수어린 장터를 생각나게 하는 중앙선의 도담역과 단성역 사이에 있는 역이다. 충주댐 건설로 일부 지역이 수몰되면서 1985년 구단양역과 분리하여 현위치에 신축하였다. 코레일 충청북도본부 소속으로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산1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도담삼봉이 있다.

 

< 사진출처 눈꽃열차 >

 

풍기역은 전국적으로 인삼이 유명한 곳을 중앙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희방사역과 안정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코레일 경상북도본부 소속으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 150에 자리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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