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온천으로 이번에 살펴볼 곳은 거창온천과 남해 온천, 그리고 창원 온천이다. 겨울 여행을 떠나볼 남해 온천과 창원 온천과 함께 경남 온천으로 만나볼 거창 온천인 백두산 천지온천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온천길 161의 일부리에 자리하고 있는 온천으로 위에서 내려다 볼 때 가조 일대가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백두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곳이다. 우두산, 비계산, 미녀봉 중간에 위치한 가조온천은 물 좋기로 소문난 전국 제일의 강알카리성 온천으로 피로회복, 신경통, 류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 만성습진 등에 탁월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백두산천지온천 주변에는 등산코스로 이름난 의상봉, 금원산자연휴양림, 위천수승대, 월성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있으며 인근에는 가야산국립공원과 해인사, 덕유산 국립공원과 무주리조트, 지리산국립공원, 합천호와 연결되는 영남 내륙 관과의 거점지이다. 거창가조온천의 소온은 26.5℃이고, 강알칼리성 단순천으로 물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국내 어느 곳보다 수질이 좋다. 부지조성사업이 완성이 되지 못하여 많은 시설은 없으나 온천욕을 즐기기에는 불편함이 없다.
< 사진출처 남해 힐튼리조트 >
남해 온천으로 만날 수 있는 남해 힐튼 리조트의 ' 더 스파'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드넓은 골프 코스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사우나와 황토방, 산소방, 불가마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파에서 심신의 안정과 여유, 그리고 재충전을 경험해 보자. 오늘이 더욱 더 새로워질 것이다. 더스파 오아시스는 전문 테라피스트들의 수기로 이루어지는 내츄럴 테라피 만을 추구하는 스파이다.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는 2006년 10월에 개장하였으며 힐튼 월드와이드가 운영과 경영을 맡은 한국 최초의 글로벌 브랜드 리조트이다.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남해 섬에 위치한 힐튼 남해 골프& 스파 리조트는 바다가 한 눈에 보이도록 디자인된 최고급 객실과 더불어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사게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상의 골프 코스, 스파시설, 연회장까지 이용 가능해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경남 온천으로 마지막으로 살펴볼 창원 온천인 마금산원탕관광온천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67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조선 태종 때 마금산 계곡에 약수가 나왔는데 피부병, 신경통 환자들이 효력을 보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ㅇ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온천 명소이다. 마금산 온천은 마금산 기슭 해발 200m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금사의 시장부 기슭 지하 200m 깊이에서 용출되는 55℃ 이상의 수온을 유지하는 국내 유일의 약 알칼리성 식염천이다.
마금산원탕관광온천 인근의 마금산과 천마산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는데 이곳 산의 이름은 말의 형상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경과 오밀조밀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등산 후 마금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명 등산코스이다. 천마산과 마금산을 잇는 주황색 다리가 아찔한 구름다리가 있는데 이것 또한 절경이다. 마금산 구름다리는 서거정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금산 구름다리에서부터 정상은 가깝고 천마산은 조금 더 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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