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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월 동강 겨울축제를 알아보고 선암마을 한반도지형과 고씨동굴을 살펴보자

 

 

영월 동강 겨울축제를 살펴보고 영월에서 만날 수 있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과 고씨동굴 등의 여행지를 알아보자. 매년 겨울 관광객들을 맞이하였던 영월 동강 겨울축제는 지금까지 진행상황으로 보아서 올해는 축제가 무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예산이 전액 삭감이 되었으며 군의회는 예산 삭감 이유로 축제를 주관하는 영월문화재단의 준비가 소홀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몇년동안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얼음 관련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이유도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올해는 아쉽지만 다음 축제를 기약해야하겠다.

 

< 사진출처 영월동강경울축제 >

 

영월 동강 겨울축제는 매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동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놀이마당으로 얼음썰매장, 눈썰매장, 종이딱지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이 이루어졌으며 레저체험마당에 얼음축구, 얼음낚시, 물고기 맨손잡기, 패러글라이딩, 루어낚시 등이 펼쳐졌다. 전시마당에서는 어등소원지, 눈사람만들기 등이 열렸으며 이벤트 행사에 제기차기, 팽이치기, 얼음축구대회, 인간컬링, 얼음썰매, 철갑상어 잡기가 펼쳐졌다. 먹거리마당에는 달고나 체험, 반합라면 끓여먹기, 송어구이 등이 있었다.

 

 

영월 동강 겨울축제는 사실상 보기가 어려워졌지만 영월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먼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은 영월군 서면에 위치하고 있어 영월군이 2009년 10월에 한반도면으로 개칭을 하였다. 곡류하천으로 한반도를 닮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한반도지형은 이제 전 국민적 고유명사가 되었다. 선암마을 한반도지형은 한반도의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색을 닮았으며 왼편의 모래톱은 서해안의 간석지를 닮았으며, 한반도지형 전망대로 가려면 산길을 따라 제법 가야 한다. 산길 주변 평탄한 곳이 평창강의 하안단구이며 석회암의 용식지형인 돌리제가 곳곳에 있다.

 

 

고씨동굴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산 262에 자리하고 있으며 1969년 6월 4일 천연기념물 제 219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48만 762㎡, 길이 약 6km의 동굴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병과 싸운 고씨 가족들이 한때 그 곳에 피신하였기 때문에 그것이 굴 이름으로 되었다고 한다. 이 동굴은 약4억년 전부터 형성된 것이라고 하며 굴 안에는 4개의 호수를 비롯하여 3개의 폭포, 10개의 광장 등이 있다. 종유석, 석순, 석주들이 조화있게 배치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월5일장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486-28에 열리는 장이다. 영월민속장은 4일과 9일로 영월을 서강을 배경으로 동강을 따라서 이어진 길에 장이 서는데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먹거리도 있고 살거리도 많이 있는 장이 선다. 영월군에서는 2019년 까지 영월읍 덕포리 일원의 5일장 시설 개선을 비롯해 도농교류광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중 하나이다.

 

 

김삿갓문학관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외석리 913의 난고김삿갓문학원에 자리하고 있다. 난고 김삿갓문학관에는 난고 김병연의 생애와 발자취를 좇아 일생을 바친 정암 박영국선생의 김삿갓 연구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김삿갓 관련 자료를 상영하고 있다. 사회 모순에 대한 저항 정신과 인도주의를 풍자와 해학의 시 문학으로 승화 시킨 방랑 시인 김삿갓의 천여편의 시 중 현재 456편이 1939년에 편찬되어 김립 시집으로 남아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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