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기간을 확인해보고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와 행사내용 등까지 알아보자.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 행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봄은 노오란 복수초, 히어리, 풍년화가 피어남과 동시에 시작된다. 싱그런 봄기운과 얼어있던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고 새소리에 신록이 자란다. 여름은 녹음의 싱그러움과 화려한 화색의 숙근 초화들이 만발하며 여름을 빛내는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을은 축령산이 품고 있는 아침고요의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축령산 자락에 곱게 물들어 화려한 단풍놀이를 마련하여 준다.
< 사진출처 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수목원의 겨울은 매년 12월 초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 점등시간을 일몰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하고,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로 하는 오색별빛정원전을 펼친다. 추운 겨울밤, 어둠이 찾아오면 고요하게 잠들어있던 정원이 불빛을 비추며 하나 둘 씩 잠에서 깨어난다. 자연과 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랑, 동물, 식물 등 다양한 테마를 표현한 겨울 밤 빛의 정원을 선사한다. 자연 그대로에 빛을 입혀놓은 오색별빛정원전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신비로운 장관이 펼쳐진다.
< 사진출처 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은 올해는 2017년 12월 8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 내 주요정원에서 펼칠 계획을 하고 있다. 초목이 잠든 고요한 낮과 빛으로 표현된 화려한 야경으로 만은 사람들에게 겨울 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특별한 겨울을 만나보자, 소복하게 쌓인 눈이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고 사박사박 눈 위에 발자국을 새기며 걷는 산책길과 앞 산의 새하얀 설경, 고요함은 사색을 즐기며 겨울을 또 다시 느끼도록 만들어준다.
땅거미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이 되면 고요하게 잠들어 있던 정원이 소곤소곤 거리며 하나 둘 씩 깨어나기 시작한다. 수목원을 대표하는 주요 정원에서 빛이 밝혀짐에 따라 이 곳, 저 곳에서 탄성이 울려저진다. 편안함을 안겨주었던 고향집정원에서 부터 빛으로 다시 태어나 상상할 수 없었던 풍경을 연출하고, 로맨틱한 빛의 터널을 지나면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달린 곳을 보면서 신비로운 분재 정원을 찾아간다. 세월의 흔적이 있는 고목과 거대한 단풍나무도 오색빛으로 변한다.
< 사진출처 아침고요수목원 >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입장료는 개인의 경우 어른 9,000원, 청소년 6,500원, 어린이 5,500원, 경로, 유공자, 장애인의 경우 어른 7,000원,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4,500원, 가평군민 어른 6,000원, 가평군민 어린이, 청소년은 4,000원이다. 단체입장은 평일만 적용하며 어른 8,000원, 청소년 5,500원, 어린이 4,500원, 경로, 유공자, 장애인 어른 6,000원, 장애인 어린이, 청소년 4,000원이다. 단체는 30인 이상만 평일에만 적용된다.
< 사진출처 아침고요수목원 >
어린이는 36개월부터 초등생 까지이며, 청소년은 중고등생으로 1999년 3월 이후 출생자로 학생증을 제시하여야 청소년으로 인정된다. 할인대상자는 경로 만 65세, 유공자, 장애인, 가평군민, 할인은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는 사람에 한하여 적용하며 가평군민은 단체할인이 없다. 수목원은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아름다움을 공유하는 장소이다, 관람시 유의사항을 지켜 수목원 관람문화를 성숙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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