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일정을 살펴보고 이번 겨울 여행계획을 미리 세워보도록 하자. 이번에 살펴볼 겨울축제일정으로는 겨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 태백산눈축제 등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축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펼쳐졌던 일정과 내용을 확인해보고 이번 축제를 예상해보자.
< 사진출처 대관령눈꽃축제 >
대관령 눈꽃축제는 1993년 대관령의 시골청년들이 모여 시작하였으며 회를 거듭하며 눈꽃과 얼음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환상의 세계에서 추억과 모험,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겨울축제로 발전해 왔다. 인근에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휘닉스파크, 평창송어축제,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오대산 국립공원, 이효석 문학관, 백룡동굴 등의 관광지가 있고, 산채정식, 메밀부침개, 막국수, 황태구이, 대관령한우, 송어회, 감자옹심이 등이 있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2018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아름다운 산과 호수 그리고 순수한 마음이 모여 사는 청정한 고장 화천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산천어들이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 일원에서 얼지 않은 인정과 녹지 않는 추억이 가득한 진정한 겨울을 만들어 준다.
산천어는 1급수의 수질이 매우 좋은 곳에서만 살고 있는 물고기로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며, 냉수성 토종 민물고기이다. 등쪽은 짙은 푸른색에 까만 반점, 배쪽은 은백색이고, 측면에 나타나 있는 비행기 창 모양의 특유의 무늬인 파마크로 인해 더욱 자태가 아름다워 '계곡의 여왕이라 불린다. 산천어에는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비타민, 항암작용, 자양강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진출처 태백산눈꽃축제 >
태백산눈축제는 2018년 1월 19일부터 2월 11일까지 24일간 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 365세이프타운 등 시내일원에서 태백시와 태백시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2017년에는 태백산국립공원에서 눈조각전시, 눈썰매, 얼음미끄럼틀, 이글루카페, 체험&공연프로그램, 태백산 눈꽃등반대회, 태백산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황지연못에서는 별빛페스티벌, 체험 & 공연프로그램, 365세이프타운에서는 눈조각전시 및 체험, 365세이프타운 안내, 365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였으며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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