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강원도 홍천 가볼만한곳 10월 한달간만 개방하는 비밀의 숲

 

강원도 홍천 가볼만한곳으로 홍천 은행나무숲을 만나보자. 강원도 홍천 가볼만한곳인 은행나무숲 입장료를 알아보고 언제까지 숲 입장이 가능한지 홍천 은행나무숲 운영기간과 개방시간까지 함께 살펴보자.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에 자리하고 있으며, 10월 딱 한달간만 입장료 없이 무료개방되는 가을숲으로 숲을 온통 노오랗게 물들인 2,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가을 그 자체를 피톤치드에 담아 뿜어낸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홍천 은행나무숲이 위치하고 있는 오대산 자락은 기온이 낮은 관계로 다른 지역보다 단풍이 일찍 시작된다.


"2020년 홍천 은행나무숲은 개방하지 않는다"

 

< 사진출처 홍천 은행나무숲 >

 

홍천 은행나무숲을 찾는 이들은 가을을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로맨티스트,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진 애호가들,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려는 가족 등이 모여든다. 사유지여서 개방이 되지않았다가 노란빛의 황홀한 풍광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 사진출처 홍천 은행나무숲 >

 

홍천 은행나무숲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간이 아니며 순전히 한 개인이 가꿔놓은 정원이다. 도시에서 살던 은행나무숲 주인은 아내가 만성 소화불량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삼봉약수가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대산 자락에 정착하게 되었다. 삼봉약수는 삼봉자연휴양림 안에 있다. 우리나라 3대 약수로 손꼽히며 철분, 망간, 불소, 탄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 빈혈, 신경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편은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넓은 땅에 은행나무 묘목을 하나 둘 심기 시작했다. 그게 바로 홍천 은행나무숲의 유래이다. 30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나무들이 자라면서 해마다 가을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란빛이 번지기 시작한다.

 

< 사진출처 홍천 은행나무숲 >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에 다다를 때가 물론 가장 좋겠지만 바람에 은행잎이 떨어지는 시기도 꽤나 낭만적이다. 이때부터 바닥까지 노랗게 물들어 은행잎 카펫이 깔린다.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들을 하늘로 날려보고 그 위에 뒹굴어보기도 하면서 가을을 몸과 마음으로 음미한다.

 

< 사진출처 홍천 은행나무숲 >

 

홍천 은행나무숲의 은행나무는 거의 수나무이기 때문에 고약한 은행 냄새가 풍기지 않는다. 처음부터 인공적인 배치보다 자연 그대로의 멋을 보이면서 은행나무 숲이 조성되어있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가을이면 사방에 노란색 물결이 일렁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무심히 흔들어 놓는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