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이번 겨울 덕유산 눈꽃여행을 다녀오자.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를 이용해 눈꽃여행을 떠나볼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에 자리하고 있다.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 정상까지 곤도라가 운행되는 곳으로 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의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 향적봉의 정상까지 도보로 15분을 오르면 도착하여 주변의 설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산이 험하지 않아 노부부나 가족들이 천천히 쉬어가면서 오르기에 좋으며, 정상에 오르면 적상산, 마이산,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풍광을 만날 수 있다.
직항 곤도라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설경이라고 자랑하는 설경이 자리잡은 산정상까지 부담없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편의시설도 두루 갖춰놓아 해발 약 1,600m의 설산 절경을 커피 한 잔과 함께 감상하는 여유까지 챙길 수 있는 곳이다. 따뜻한 옷이 필수이다.
덕유산리조트는 덕유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 산악형 지조트로 자연과의 조화를 기본컨셉으로 하여 자연과 인간, 예술과 건강의 조화로운 상태를 지향하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이다. 덕유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덕유산리조트는 건물 하나 하나와 거리 등 모든 시설이 산악지형에 어울리는 오스트리아풍으로 이루어져 있어 유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덕유산은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좋은 또 하나의 명산이다.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여 km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으로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다. 덕유산이란 이름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고 해서 얻은 이름이다.
무주구천동계곡은 덕유산의 8개의 계곡중에서 하나로 북쪽으로 무주와 무풍사이를 흘러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으로 빠져드는 설천까지 70리 계곡이다. 폭포와 담소, 기암절벽 여울들이 옥같이 맑은 계류와 함께 절경을 빚어 무이구곡을 포함한 구천동 33경을 이루고 있다. 그외의 안성계곡, 토옥동 계곡, 송계사 계곡, 산수리 계고 등이 저마다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 사진출처 무주 덕유산리조트 >
백련사는 무주 구천동 계곡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 중의 하나로 전성기에는 구천인의 승려들이 도를 닦던 곳이어서 이 일대의 이름을 구천동이라고 했을 만큼 큰 사찰이었다. 송계사는 덕유산 남동쪽 기슭의 해발 660m 지점에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진덕여왕 때 의상조사와 원효대사가 영취사의 보속암자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숙종 때 진명대사가 중건하였지만 6.25로 소실되었다가 1969년에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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