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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광천새우젓축제 2017 광천전통시장에서 열리는 광천젓갈축제

 

광천새우젓축제 2017 행사는 광천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광천젓갈축제이다. 이번 광천새우젓축제는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대축제'라는 이름으로 2017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1960년대 산중턱에 토굴을 파서 새우젓을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 토굴의 자연 온도인 영상 14~15℃의 온도로 3개월간 숙성시켜 전국 제일의 토굴새우젓을 판매하게 되었다. 광천젓갈축제는 그 맛과 향이 타지역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광천하면 토굴새우젓으로 유명하게  될 만큼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광천새우젓축제는 1996년부터 매년 10월의 김장철을 앞두고 개최하여 다양한 문화행사와 광천의 명물인 새우젓, 광천김 등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광천김은 생김을 만들던 시절부터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씹을수룩 맛이 향긋하고 감칠맛이 나며 영양가가 풍부하여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축제기간동안에는 저렴하게 품질이 좋은 새우젓과 젓갈 광천김을 구입할 수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옹암리 독배마을 바위산 밑으로는 활석암반을 기하학적으로 파들어간 토굴이 40여개가 넘게 들어서 있다. 높이가 2m, 길이가 100~200m 정도 되며, 해풍과 맞부딪치며 오서산자락의 시작지점으로 외형 지리적 통풍요건도 매우 우수하다. 새우젓을 담은 수백개의 드럼통에서는 연간 3,500여톤의 새우젓이 생산되고 있으며, 토굴은 연중 온도가 영상 14~15℃ 이며 습도가 85% 이상으로 새우젓을 숙성시키는데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과 향이 우수하다.

 

 

광천토굴새우젓의 특징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활석암반토굴속에서 숙성 보관된 새우젓으로 토굴에서 숙성이 잘된 새우젓은 단맛이 나고 살이 단단하며 젓국물이 희고 맑다. 겨울철에 더 각광을 받는 이유는 활석암반 토굴속에 1년여 동안 숙성 보관한 뒤 이듬해 시장에 내어놓기 때문이다. 천연발효방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양념이 속살까지 배여들어 독특한 맛이 나고 비타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농축된 무공해 자연식품이다.

 

 

젓갈은 식품을 발효시킴으로써 독특한 맛과 향, 영양을 갖게 되는 일종의 균식품으로 빵, 요구르트, 간장, 된장, 김치, 막걸리, 동동주, 식혜, 버섯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단백질 및 칼슘, 지방 등 영양소이 공급원으로 김치 추출물로 실험한 결과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방지 효과가 있음을 여러기관의 연구결과 나타났다. 젓갈의 종류에는 주재료에 따라 새우젓, 멸치젓, 어리굴젓, 조개젓, 오징어젓, 명란젓, 황석어젓 등이 있다.

 

 

젓갈의 성분과 영양은 단백질이 분해되어 펩톤, 펩타이드, 유리아미노산 등이 생성되고 당질, 지질, 유기산 등이 적당히 분해되어 진한 감칠맛과 향을 낸다. 단백질이 분해되어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이 많이 생성되므로 소화흡수가 빠르고 체액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중 새우젓은 칼슘함량이 매우 높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이 들며, 멸치젓은 필수 아미노산과 지방함량이 높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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