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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단풍명소로 가을에 가장 화려하게 물드는 팔공산 등산코스 만나세요

 

 

대구 단풍명소인 팔공산 등산코스를 따라 오르면 가을철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을 만날 수 있다. 대구단풍명소인 팔공산은 대구시 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인 비로봉은 높이가 1192km로 도시 주변에 위치한 산으로는 웅장한 편이다. 팔공산은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알맞은 팔공산 등산코스와 동화사, 부인사, 파계사 등 신라 고찰도 많이 자리하고 있다. 동화사에는 높이 33m의 거대한 석조 팔공산 약사여래 통일대불이 있다. 고려 초조대장경을 보관하다 몽골의 침입으로 불탄 부인사, 숲이 아름다운 파계사도 있다. 간절하게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말이 전해지는 갓바위는 전국적인 관광명소이다.

 

 

대구단풍명소인 팔공산이 가장 화려한 시기는 가을이다. 도학동 팔공컨트리클럽 삼거리에서 용수동 팔공산 심천랜드까지의 11km구간의 팔공산 단풍거리의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 왕복 2차로의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아름드리 왕벚나무와 청단풍 2700여 그루가 늘어서 있다. 매년 10월 하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해 11월 초쯤 절정을 이룬다. 수태지에서 파계삼거리까지 6km구간에는 불이 붙는 듯 빨간 단풍이 터널처럼 펼쳐진다. 30여 년 된 단풍나무 가로수가 도로를 덮고 있다.

 

 

단풍축제는 진인동 갓바위시설지구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매년 10월 말이면 갓바위 상가번영회 주최로 팔공산 단풍축제가 열리며, 갓바위 단풍길 걷기, 단풍가요제, 순두부 무료시식회 등이 마련된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가량이 주황빛으로 물들 떼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가 80% 물들 때를 말하며 첫 단풍 2주 후부터 나타난다.

 

 

 

팔공산에 나 있는 8개 팔공산 등산코스를 찾으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조선시대 문신이자 학자인 서거정이 공산팔경을 무심봉의 흰 구름, 제천단의 소낙비, 적석성의 보름달, 백리령의 하얀 눈, 금병장의 단풍, 부도암의 폭포, 약사봉의 새벽 별, 동화사의 저녁 종소리를 이야기 하였다.

 

 

용수동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해발 820m가지 오를 수 있다.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고도는 해발 700m이고 팔공산케이블카의 정상역은 800m로 쾌적한 높이이며,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뿜어 나오는 신선한 피톤치드 공기를 마시면서 대구 시가지와 울창한 팔공산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이면 불타는 듯한 형형색색의 만추의 단풍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곳이다. 

 

 

팔공산 자락에는 야영장이 들어서 있다. 용수동엔 목재 데크 44면을 갖춘 동화야영장이 있다. 도학동의 도학야영장에는 29면, 중대동 파계야영장에는 26면의 오토캠핑장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1박을 하면서 가을의 정취와 단풍을 느껴보는 것도 단풍명소 못지 않게 단풍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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