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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천관산 억새제와 함께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만나보자

 

천관산 억새제와 더불어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이번 10월에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에 살펴볼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와 함께 10월 전라도에서 펼쳐지는 천관산 억새제는 2017년 10월 15일에 장흥군 관산읍의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에서 산상 억새능선인 환희대 등지에서 장흥군, 장흥산악회 주최로 펼쳐진다. 억새는 9월중순에 피기 시작하여 10월 중순에 그 장관을 이룬다. 억새의 빛은 역광을 받을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에 오전 9시 이전이나 오후 5시 이후에 태양을 안고 바라보아야 그 모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청동빛의 가을 하는아래 솔슬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물결을 헤치며 걷는 가을 산행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 사진출처 천관산 억새제 >

 

천관산 억새는 다도해의 풍광과 기암괴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이른 아침 탑산사에 도착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천관산 문학공원에서 유명 문인 54명의 문양을 담은 문학비를 감사하며 천관산을 오른다. 여러가지 나무들과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들으며 능선을 따라 오르면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 기암괴석이 한눈에 들어오고 다도해의 절경이 바라다 보인다. 은빛 억새밭은 물결을 이루며 파도처럼 출렁이는 억새밭을 지나간다. 면류관을 닮은 천관산이 들어온다.

 

< 사진출처 낙안읍성 >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는 2017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순천시 주최로 펼쳐진다. 행사기간 입장료 50% 할인이 되어 성인 기준 2,000원이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인 사적 302호 낙안읍성에서 전통향토음식을 맛보는 먹거리와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볼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 국가무형문화재가 대거 참여한 국악공연, 서커스 등 볼거리가 풍부한 힐링공간이 펼쳐진다.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의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에 백중놀이, 우귀행렬, 성곽쌓기 재현, 기마장군순라의식, 사진전, 공연에 도립국악단, 서커스, 군악, 국악공연, 가야금병창, 민요, 학생군악, 국악가요, 모듬북, 부채춤 등, 참여마당에 500명이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돌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험에 종이탈, 전통한복, 세계전통의상, 목공예, 누예, 농촌체험, 길쌈 시연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통향토음식 전시 판매, 사진촬여대회, 풍물경연대회가 있다.

 

< 사진출처 서편제보성소리축제 >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2017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의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다향체육관 등지에서 보성군 주최로 펼쳐진다. 3경 3보향의 고장 보성은 서편제의 비조 강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창제한 송계 정응민 선생의 빛나는 업적에 힘입어 명실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판소리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국악명인의 등용문이며, 판소리문화의 계승과 대중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 사진출처 서편제보성소리축제 >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는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전국고수경연대회, 전통타악 아작공연,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초청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추임새 경연대회 등 관광객들이 직접 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어울마당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다. 다채롭고 격조 높은 행사를 마련함으로 축제의 전국화와 세계화의 기반을 다지면서 전통판소리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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