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남 축제로 열리는 곡성심청축제와 구례동편소리축제, 그리고 장성황룡강노란꽃잔치 등을 알아보자. 이번에 알아볼 구례동편소리축제와 장성황룡강노란꽃잔치와 함께 10월 전남 축제로 만날 수 있는 곡성심청축제는 [연기설화]를 근거로 2017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효와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와 '곡성심청, 그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다'의 부제를 가지고 곡성군 주최로 펼쳐진다. 가을 장미와 추억의 증기기관차와 심청이 어울려 현대적인 효의 위상과 의미를 재정립하여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할 수 있는 장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가지고 진행한다. 이용시설에는 추억의 증기기관차, 드림랜드,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등이 있다.
< 사진출처 곡성군청 >
곡성심청축제의 행사에는 인생극장 흑백사진관, 심청카페, 우리가족 명랑운동회,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소원글 걸기, 개막 축하공연으로 남진 단독 콘서트, 코미디 마임쇼, 초청작 뮤지컬, 구곡순담 100세 문화행사, 심청 시집가는 날, 전통혼례식, 부대행사로 나들이 안전문화체험, 농산물 팜마켓, 드림스타트 가족문화체험, 곡성토란 홍보관, 가족사랑 백일장, 농악 경연대회, 나눔바자회, 생활건강관, 향토식당, 한우판매장, 푸드트럭운영, 주말장터, 뚝방마켓 등이 있다.
< 사진출처 구례동편소리축제 >
다음으로 살펴볼 10월 전남 축제인 구례동편소리축제와 제21회 송만갑판소리고수대회가 2017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례군 구례읍 양정2길의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구례는 송만갑, 유성준, 박봉술 같은 동편제 명창을 배출한 곳으로 동편제판소리를 드높이고 차세대 명창을 육성하는 이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유적, 지리산 둘레길, 템플스테이 체험, 온천 등의 관광 인프라가 연계되어 지역축제이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한국의 소리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으로 산수정기가 어리고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화엄사와 천은사 같은 유명한 사찰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다. 청정한 지역이면서 온청까지 갖춘 곳으로 자연과 문화와 편의시설 등이 관광객들에게 더 없이 좋은 휴식처와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KBS국악한마당, 창극 산동애가, 동편제 젊은 소리, 외국인풍물공연, 전국대학생풍물경연대회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 사진출처 장성황룡강노란꽃잔치 >
마지막으로 살펴볼 10월 축제인 장성황룡강노란꽃잔치는 2017년 10월 13일 부터 29일까지 17일간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의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군 주최로 펼쳐진다. 장성은 사계절 향기가 나는 예로우시티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2017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활용강에서 엘로우시티 장성의 화려한 가을을 우리 모든이들의 가슴에 와 닿는 축제로 느껴보자. 장성의 가을은 노란꽃잔치가 있어 더욱 풍서한 가을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 사진출처 장성황룡강노란꽃잔치 >
장성황룡강노란꽃잔치의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시체험에 사진, 지화, 그림, 미니 마을 정원 전시 등이 있고, 문화체험으로는 페이스 페인팅, 비누방울, 요술풍선, 가훈써주기, 수상꽃자전거, 소원유등 체험, 전동차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화훼체험에는 미니다육화분, 허브주머니, 미니꽃바구니, 어린이놀이체험에는 동물체험, 옐로운놀이터, 북텐트존, 전통놀이 등이 마련된다. 10월 28일에는 슈퍼스타 Y 가 황룡강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10월 14일에는 황룡강걷기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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