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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한산소곡주 축제 2017 서천 가볼만한곳으로 서천 신성리 갈대밭까지 함께 둘러보자

 

 

한산소곡주 축제와 함께 서천 신성리 갈대밭에서 열리는 신성리 갈대축제를 만나보자. 대표적인 서천 가볼만한곳인 서천 신성리 갈대밭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인 한산소곡주 축제는 2017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소곡주의 본고장인 서천군 한산면 한산시장 일원에서 제3회 한산소곡주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500년 전통의 한산소곡주를 알리기 위해 '올 가을, 한산으로 소풍가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천 신성리 갈대밭에서 열리는 신성리 갈대 축제와 같이 개최된다.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행사프로그램 개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전략 진행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전통명품주인 한산소곡주를 알리는 한편 가을철 꼭 가봐야 하는 축제가 된다.

 

 

27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천군 풍악놀이 한마당, 마당놀이, 전통민속거리 상황극 등 공연프로그램과 전통주 애호가를 위한 앉은뱅이 한산소곡주 사수대회, 소곡주 무제한존 운영, 소곡주 칵테일쇼, 시음용 소곡주 전용 술잔 한정 판매 등 행사기간 동안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소곡주품평회, 소곡주 카페, 안주대첩, 전통주 교류전 등 다양한 체험과 소곡주 빚기체험, 향음주례, 우리가족 건강반찬 만들기, 국화꽃 거리 걷기, 선등거리 체험 등이 있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의 1,500년을 그대로 담은 술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 전해 내려고은 전통주이다.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료 들국화, 메주콩, 생강, 홍 고추 등의 조화 속에 100일간 숙성을 하여 빚어지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은 감미로운 향과 특유의 감칠맛 때문에 취하면 자리에서 일어설 줄 모든다고 하여 '앉은뱅이 술'이란 이름으로도 불린다.

 

 

 

한산소곡주는 깨끗한 찹쌀로 고두밥을 지어 누룩과 함께 말린 국화, 생강, 엿기름 등을 섞어주고 밑술을 넣어 발효시키는 데 이때, 부정을 타지 말라는 의미에서 홍 고추를 함께 세워 꽂는다. 이후 100일간의 긴 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곡주 그대로의 깊은 맛과 감칠맛이 난다. 곡물을 이용한 발효와 오랜 숙성으로 진햔 발효향이 강하게 올라오고 달콤한 홍시와 수정과를 먹는 듯하다. 단맛은 강하나 산미가 적어 왜 앉은뱅이 술이라 하는지 알 수 있다.

 

 

한산소곡주는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따르면 다안왕 11년인 318년에 흉작이 되자 나라에서 술 제조를 전면 금지했다고 한다. 무왕 37년인 635년에는 신하들과 백마강 고란사 부근에서 소곡주르 마시며 그 흥이 극에 달했다는 기록이 있고 의자왕 16년인 656년에는 임금이 궁녀들을 데리고 음란과 향락에 빠져 소곡주를 마시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조선시대 때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가 목이 말라 인근 주막에서 소곡주를 마셨는데 그 맛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결국 과거를 치르지 못했다는 일회와 한 도둑이 남의 집에서 소곡주를 몰래 마시다 취해 다리가 풀려 주저 앉았다는 일화 등이 있어 술 맛에 취하면 자리에서 일어설 줄 모른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앉은뱅이술이란 별명을 얻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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