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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 모양성제 2017 이번 10월 전북 축제로 만나는 전통축제

 

 

고창 모양성제는 이번 10월 전북 축제로 2017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에서 (사)모양성보조뇌 주최로 펼쳐진다. 대표적인 10월 전북 축제인 고창모양성제는 유비무환 정신으로 축성한 뜻길은 조상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고창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1973년부터 열리고 있다. 고창 모양성제의 주요행사로는 축제행사와 기념식이 열리고, 문예행사로는 판소리공연, 농악놀이 등이, 민속놀이로는 답성놀이, 활쏘기 등이 열리며 다채로운 체육대회도 열리고 있다.

 

<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

 

모양성 전통문화체험에는 작청의 다도체험, 잔디광장의 병영체험, 동헌의 버나돌리기, 객사의 전통 놀이 체험, 저젓거리의 짚신 미투리체험, 신재효 고택의 판소리배우기, 문화의 전당 앞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다. 전통혼례체험, 영어체험축제, 모양성 동네방네 모양성 승람도 놀이, 전통 올림머리 체험, 경찰 기마, CSI과학수사체험, 상설체험 프로그램으로 짚신 미투리엮기, 서예체험, 존통놀이 기구와 병장기 만들기, 투호, 윷놀이, 저각, 천연염색, 비누, 비즈, 한지, 나무공예체험 등

 

<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

 

성을 밟으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한다는 전설 때문에 매년 답성놀이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밟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며 같은 윤달이라도 3월 윤달이 제일 좋다고 한다.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고 한다. 성을 돌 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 번 돌아야 하며 성입구에 그돌을 쌓아 두도록 하였다. 돌을 머리에 이고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다지게 하려는 의도였다.

 

 

 

고창읍성은 모양성이라고도 부르며 조선 단종 원년인 1453년에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와 제주도 21개현의 백성들이 힘을 합쳐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식 성곽으로 고창읍성이라 불리는데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창군 남쪽 성주봉인 장대봉에 좌청룡 우백호의 자세를 최대로 이용하여 축조한 성곽이다. 모제석축이 아니라 모서리 이름의 공법으로 축조하였으며 성곽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

 

고창군민의 날 행사를 '모양성제'라고 부른다. 고창 모양성제의 주요행사에는 볼거리로 모양성제 거리 퍼레이드가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로 군악대, 취타대, 농악대를 비롯한 조선시대 원님 부임행렬과 호위 무사들, 그리고 전통복장을 입은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장행렬이다. 축정참여 고을기 게양식, 답성놀이 체험과 재현, 어르신 문화축제, 원님 부임행차, 판소리 유파대제전, 상설체험으로 전통복식체험, 먹거리 장터에 전통 향토음식 장터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

 

조선시대 병영문화 재연과 체험에는 조선시대 읍성을 지키던 군사들의 병영문화체험과 함께 현대화된 군국의 현대 장비를 비교 체험하고 군대 건빵도 시식해보는 체험이다. 수문장교대식은 모양성의 공북루를 지키던 군사들의 근무교대의식으로 매시간 이루어진다.  순라군 활동, 경점시보의식, 원님체험, 옥사체험, 전통병장기 체험에는 화살을 쏘아 과녁을 맞추고 창을 이용해 목표물을 쓰러뜨려본다. 전통무예 시연에는 검법, 예도 총보, 월도, 진검베기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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