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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마니산 등산코스를 대표하는 4가지 코스를 알아보고 참성단에 올라보세요

 

 

마니산 등산코스를 살펴보고 한번쯤은 마니산 참성단에 올라보자. 마니산 등산코스는 크게 4개가 있는데 메인 코스인 주등산로와 참성단 우측의 단군 등산로, 함허동천으로 가는 길과 정수사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다. 마니산 등산코스 중 주등산로는 계단로로 1004개의 돌계단으로 되어 있으며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은 국조 단군이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단을 쌓고 하늘에 제를 올렸다는 성스러운 곳으로 해마다 10월 3일 개천절에는 칠선녀의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하고 '개천대제행사'를 성대히 거행하고 있다.

 

 

단군 등산로는 참성단 우측의 등산로로서 등산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등산로로 산중턱에만 오르면 어느새 탁 트인 강화도의 들판과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잠시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먼추게 한다. 봄의 푸른들판, 가을의 황금물결, 겨울의 하얀 세상, 서해바다와 검붉은 강화갯벌이 새롭게 빛나며, 마니산 정상에서 보는 석양은 주변의 산과 들 그리고 서해바다와 어우러져 온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함허동천, 정수사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이곳은 암릉 구간으로 위험한 코스이기는 하나 방심하지 않고 산행을 한다면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고객 안전을 위해 이곳 능선 곳곳에 안전로프를 설치해 위험요소를 차단해 놓고 있어 등산로를 이탈만 하지 않는다면 등산의 묘미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마니산은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의 중간 지점으로 한반도를 호랑이로 본다면 호랑이의 심장부에 위치해 우리 민족에게 가장 신성시되는 명산이라 할 수 있다. 마니산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기가 세게 나온다고 해서 전국 제1의 생기처로도 유명하다. 예부터 수도자들이 이곳 마니산을 찾아와 심신을 수련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도 등산객들 사이에는 다시 찾고 싶은 산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함허동천은 조선 전기의 승려였던 기화가 마니산에 정수사를 중수하고 수도했던 곳으로 그의 당호를 따서 험허동천이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계곡 너럭바위에는 '함헌동천' 구름 한점 없이 하늘에 잠겨 있는 곳 이라는 뜻의 글귀가 있다. 계곡아래로는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어 4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 사진출처 정수사 >

 

정수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467-3에 있는 사찰이다. 보문사, 전등사와 함께 강화의 3대 고찰 중 하나이다. 신라선덕여왕 8년인 639년에 회정선사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세종 5년 인 1423년 함허대사가 중창하였다. 마니산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법당의 후면 공포는 건축 당시의 세부 건축 형식을 가장 잘 보여 주고 꽃문살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져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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