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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월악산 등산코스 중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도락산 내궁기 코스

 

 

월악산 등산코스 중에서 기암괴석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은 어디일까? 이번에 살펴볼 월악산 등산코스는 도락산 내궁기 코스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유명한 곳이다. 월악산 등산코스의 내궁기 - 신선봉 - 도락산 코스는 1.7km로 2시간이 소요된다. 도락산은 높이가 964m로  로프가 있는 위험한 구간은 없으나 가파른 계단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잇어 중급자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는 탐방코스로 도락산의 자랑인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내궁기 코스에는 식수를 구입할 수 있는 매점이나 화장실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 사진출처 단양군청 >

 

도락산 내궁기 코스는 특히 7월 부터 11월 초순까지 여름의 녹음과 가을 단풍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경관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더위에 지친 탐방객들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기도 하다. 내궁기는 신라 말에 왕을 자처하는 실력자가 왕궁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 사진출처 단양군청 >

 

내궁기에서 내궁기 삼거리까지는 도락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세 코스 중 가장 짧은 만큼 경사가 상대적으로 심해 산행에서 주의해야할 점이다. 올라가는 탐방로 곳곳에 이정표와 위치표지판이 있어 정상으로 가는 곳곳에 거리를 표시하고 있다. 궁텃골 마을에서 출발하여 2km를 포장되어 있는 농로를 이요하여 내궁기 코스 초입까지 걸어간다. 흰 돌과 맑고 깨끗한 물이 어울려 감탄을 자아내는 경관을 만들고 있다. 밭과 작은 개울을 지나면 내궁기 코스의 초입이 나타난다.

 

 

 

와이어가 설치되어 있는 가파른 곳을 와이어를 잡고 주의하며 올라가서 이 지역을 통과하여 열심히 산행을 하면 내궁기 삼거리가 나타난다. 여기서는 제봉코스, 채운봉코스로 갈라지는 도락산 삼거리로 향하고 나머지 한쪽은 도락산 정상으로 향하는 것이다. 도락산 정상까지는 여기서 부터 0.3km가 남아있다. 도락산 정상에는 펼쳐진 경관이 병풍을 둘러놓은 것 같다.

 

< 사진출처 단양군청 >

 

산행을 하기전에는 산행준비가 필수이며, 도락산은 제봉코스, 채운봉코스, 내궁기코스 등 세 코스가 있으므로 충분히 산행정보를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제봉, 채운봉 코스는 상선암주차장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회귀형산행이 가능하나 내궁기 코스는 상선암주차장에서 궁텃골마을 입구까지 약 3km거리이므로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낙석이나 추락의 위험이 상존하고 눈이 많이 쌓인 겨울철에는 아이젠을 착용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구급약품을 준비하고 떠나야 한다.

 

< 사진출처 제천시청 >

 

월악산 등산코스와 함께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을 살펴보자. 대표적인 제천 10경을 살펴보면 먼저 제1경 의림지는 신라 진흥왕때 악성 우륵이 둑을 만들었다고 하며, 제2경 박달재는 울고넘는 박달재의 대중가요와 금봉 낭자의 애달푼 사랑이, 제3경 월악산은 제2의 금강산이며, 제4경 청풍문화재 단지에는 선사문화와 중원문화가 있으며, 제5경 금수산은 산세가 수려한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은 곳이며, 제6경 용하구곡은 아름다운 계곡이고, 제7경 송계계곡은 심산유곡, 제8경 옥순봉, 제9경 탁사정은 여름피서지이며, 제10경 베론 성지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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