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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지리산 단풍시기에 맞춰 지리산 단풍축제인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로 떠나자

 

 

지리산 단풍시기를 알아보고 지리산 단풍축제인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를 놓치지 말자. 이번 지리산 단풍시기는 10월 10일 예정이며 절정기는 10월 26일 경이다. 이 시기에 맞춰 펼쳐지는 지리산 단풍축제인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대표적인 단풍 행사이다. 지리산은 우리나라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나 산이 높아 일찍 단풍이 시작하며, 시작하여 절정기에 도달하는 시간 또한 다른 곳보다 짧다. 지리산보다 일찍 단풍이 시작하는 곳으로는 금강산 9월 25일, 설악산 9월 27일, 오대산 10월 1일, 치악산 10월 8일이다.

 

< 사진출처 남원시청 >

 

단풍은 가을 들어 일일 최저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며, 평지보다 산에서,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 적은 곳에서,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난다. 지구온난화로 9월과 10월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첫 단풍과 절정 시기도 점차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990년대에 비해 첫단풍은 설악산은 2일, 내장산은 4일, 단풍 절정시기도 지리산의 경우 4일, 오대산의 경우는 5일 정도 늦어졌다.

 

< 사진출처 남원시청 >

 

지리산 단풍시기에 맞춰 열리는 지리산 단풍축제인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뱀사골에서 매년 10월 중순 이후 열리는 단풍 축제이다. 수목이 화려하고 계곡이 깊은 뱀사골의 단풍은 지리산의 다양한 수종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뱀사골 만의 오묘한 풍취를 자아낸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매녀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지리산 뱀사골의 단풍을 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10월 대한산악연맹 전북연맹 남원시지부 회원들의 주최로 처음 개최되었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초창기에는 산악 등반의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조촐한 산악 등반 대회를 개최하였으나 점차 단풍 축제로 발전하여 2006년부터는 산내면 번영회에서 주최하게 되었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에서는 산신제, 팀을 이루어 뱀사골의 일정한 지점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산악 마라톤대회 및 단풍길 걷기, 자연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 사진출처 남원시청 >

 

매년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든 계곡과 기암절벽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과 관광객이 지리산 뱀사골을 찾고 있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제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로 10월 25일을 전후하여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행사를 연다. 산신제로 시작하여 행사장에서 와운석실까지 단풍길 걷기, 걷기 참여자들에게 떡 나눠주기,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콘테스트, 국악공연, 단풍 페이스페인팅 및 엽서 보내기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출처 남원시청 >

 

지리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10월 중순 이후가 되면 오색단풍이 붉게 물들어 붉은 바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리산 뱀사골 입구 야영장에서 매년 10월 말경이면 단풍제례인 산신제와 등산대회, 산신령께 소원문쓰기, 판소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산과 물과 사람의 마음까지 붉게 물들이는 계곡과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비경의 등반은 모든 사람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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