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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속리산 단풍시기 확인하고 보은 대추축제까지 즐겨보자

 

속리산 단풍시기를 알아보고 보은 대추축제까지 둘러보는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보은 대추축제와 함께 살펴볼 속리산 단풍시기에 맞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속리산 천왕봉과 문장대 정상에는 갈색과 녹색으로 구분돼 맞은 지역으로 내려가는 단풍 경계선을 볼 수 있으며 능선길에서는 진갈색 단풍이 물든 참나무숲과 집채만한 바위가 어루러진 단풍길을 찾아 즐길 수 있다. 배석대에서 천왕봉 구간에는 단풍나무가 등산로 변에 많이 자생하고 있어 빨간 단풍잎을 감상할 수 있고 경업대는 병풍처럼 드리워진 입석대 주변 암릉을 배경으로 활엽수 들이 노랗고 빨갛게 수놓은 단풍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10월 네째주가 절정이다.

 

 

속리산 국립공원의 법주사지구는 문장대, 천왕봉 정상과 능선, 쌍곡지구의 큰 군자산 정상등 900m 이상인 곳이 가장 먼저 단풍이 들것이다. 900m 이하이면서 600m이상인 법주사지구의 학소대, 배석대, 경업대와 쌍곡지구의 칠보산 정상이 뒤를 이어단풍이 든다. 600m이하이면서 300m이상인 비로산장에서 세심정, 법주사 부근과 쌍곡폭포와 칠보산 입구는 다음차례로 단풍을 빛내며 화양동계곡, 쌍곡계곡 등이 끝을 장식하며, 정이품송과 사내리 주변은 마지막에 단풍이 든다. 

 

 

해발 600m이하인 세심정에서 법주사 주변을 물들인 다음에 사내리 정이품송 주변까지 물들일 것이다. 세심정에서 법주사 구간은 평지 길로서 계곡과 탐방로를 감싸고 있는 빽빽한 참나무림 탓에 단풍터널로 더 잘 알려진 곳으로 속리산 제일의 단풍 관람길이다. 단풍이 하양동계곡까지 내려오면 맑은 물과 기암괴석을 모두 갈색으로 물들여 계곡단풍 관람의 최적지를 만든다. 수려한 단풍관람을 통해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보호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바램이다.

 

 

속리산 단풍시기에 맞춰서 속리산 산행을 떠나보자. 속리산 단풍산행코스는 법주사, 세심정, 복처암, 보현재휴게소, 냉천골, 문장대, 청법대,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 상고암, 세심정, 법주사 코스로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표소에서 법주사 입구인 금강문까지 약 1km구간의 울창한 오리숲의 단풍이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일주문을 들어서면 한국불교의 미륵신앙의 도장답게 높이 33m의 세계최대 청동미륵불상이 장엄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법주사를 속리산이 병풍처럼 감싸안고 있어 법주사 주변은 단풍으로 더욱 빛난다.

 

 

보은 대추축제는 2017년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의 뱃들공원 일원에서 보은군 주최로 펼쳐진다. 보은 탄생 60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제일의 맛을 자랑하는 보은 대추가 청정농특산물의 실비판매, 민속소싸움대회,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5천만 전국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즐거운 축제를 펼치고 있다. 부대행사로 대추떡만들기,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농특산물 홍보전, 전통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대추와 입상작 전시 등이 열린다.

 

< 사진출처 보은군청 >

 

보은 대추축제에는 개폐막 축하공연, 최영철&리틀싸이 미니콘서트, 조항조 콘서트, 서울유스오케스트라 공연, 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 김장훈과 홍대밴드 공연, 불금쇼, 속리산 단풍가요제 역대수상자 초청공연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달아달아 대추달아, 외할머니네 대추나무, 감성 추억여행으로 검정고무신 대추지게꾼, 추억의 콩쿠를, 대추 쇼쇼쇼, 쥬크박스 '라디오스타'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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