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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소래포구대하축제 2017 화재를 극복하고 펼쳐지는 소래포구축제

 

소래포구대하축제 2017 행사는 9월 22일 부터 24일까지 3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공원 일대에서 인천광역시남동구 주최로 화려한 제17회 개막식을 거행한다. 소래포구대하축제는 2001년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한 후 매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인천과 수도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해 왔다. 소래포구축제는 전국의 주부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싱싱한 새우, 꽃게, 젓갈 등의 수산물과 새우젓 등 김장 젓갈을 선보이는 큰 장을 연다.

 

< 사진출처 인천광역시청 >


소래포구대하축제 2017 행사는 백제건국의 주역 소서노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소래수산물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 등 풍성한 행사로 구성하며 소서노 올래라는 슬로건으로 개막 첫날 중요무형문화재 김금화 선생의 서해안 풍어제와 향토음식경연대회로 시작해 소서노 행렬단을 재현한 거리퍼레이드와 창작극을 선보인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화재의 아픔을 딛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출발 의지를 다지며 소래포구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린다고 한다.

 

< 사진출처 인천광역시청 >


개막축하공연에는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인기그룹 '볼빨간사춘기'와, '잃어버린 우산'으로 1980년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대학가요제 스타 인천출신 '우순실', 트로트가수 오승근이 출연할 예정이다. 가을밤의 서정을 모두에게 전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남동구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와 남동구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지역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에서 '춘아춘아 옥단춘아' 초청공연을 선보이고, 지역가수들이 참여하는 '빅콘서트'와 '창작오페라'를 연출한 후, 폐막으로 '나인무지스', '심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과 함께 불꽃쇼를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인근에 위치한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천일염으로 유명한 염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해양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천혜의 보고이다. 

 

< 사진출처 인천광역시청 >


축제장내에서는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수산물 잡기행사와 함께 가을밤 바다와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야간정원' 과 초대형 일루미네이션 '소래 은하수'를 선보이는 한편, 남동구 기업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홍보관과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공산품과 농산물을 소개할 예정을 하고 있다. 올 가을 인천 소래포구에 찾아가 축제 속에 빠져 추억과 낭만을 맘껏 즐기고 수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

 

< 사진출처 인천광역시청 >


소래의 아름다운 수변공간과 어우러져 높은 호응을 얻고있었던 먹거리존에는 소래재래어시장상인회와 남동구 전통시장상인회, 주민단체 등이 참여해 꽃게와 대하, 전어 등 싱싱산 제철 해산물요리와 더불어 남동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소래포구대하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즐길거리와 체험거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볼거리까지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인 인천소래포구의 정겨움과 갓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과 맛과 멋과 흥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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