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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서울근교 단풍명소를 알아보고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서울근교 단풍명소를 확인해보고 단풍의 매력에 빠져보자. 서울근교 단풍명소로는 경기, 영서, 충청 지역의 단풍명소도 서울에서 찾아가기 쉬운 곳들이다. 서울근교 단풍명소로 첫번째로 살펴볼 명지산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와 적목리에 걸쳐 있은 높이 1,267m의 산으로 단풍이 유난히도 붉은 것이 특징이다. 북쪽에서 굽어보며 고을을 지킨다는 맹주라는 뜻으로 맹주산이라고 불리워 왔으며 명지폭포와 익근리 계곡 등 수량이 풍부하고 일조량이 많은 덕에 명지단풍은 진홍색을 나타낸다. 과거 화전민의 터전으로 오지였던 만큼 생태계가 잘 보돈되어 있으며 명지산 군립공원 입구의 생태탐방학습원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 사진출처 동두천시청 >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여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의 여섯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은 상백운대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며, 여름의 녹음과 폭포, 계곡, 가을의 단풍이 뛰어나서 경기의 소금강이라고 불리워 왔다. 원효폭포, 청량폭포, 선녀탕절벽, 가을철 단풍이 유명하다.

 

< 사진출처 양평군청 >

 

용문산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자리하고 있는 산세가 웅장하고 남서쪽 능선으로 장군봉, 함왕봉, 백운봉이 이어진다. 남동쪽 기슭에는 신라 선덕왕 2년인 913년에 창건된 거찰 용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30호인 용문사 은행나무는 수령이 1,100년으로 밑둥 둘레가 14m. 높이가 62m에 이르는 동양최대의 은행나무이다. 기암괴석과 고산준ㄹ여을 고루 갖춘 경관이 뛰어난 산이며 가을철 단풍이 또한 아름답다.

 

 

운악산은 가펼군 하면 상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등산이라고도 한다.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무운폭포, 백년폭포, 건폭 등 폭포를 품은 계곡으로 산목련과 진달래가 꽃바다를 이루는 여름철 산행도 좋지만 가을 단풍이 특히 장관이어서 가을 산행이 인기가 있는 곳이다. 산중턱에는 신라시대 법흥왕 때 창건한 현등사가 있고 동쪽 능선에 입석대, 미륵바위, 눈섭바위, 대스랩의 암봉가 병풍바위를 비롯 20m의 바위벽에 직립한 쇠다리가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다. 운악8경이 유명하다.

 

< 사진출처 원주시청 >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나절이면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치악산의 원래 이름은 적악산으로 붉을 적자를 쓰고 있을 만큼 단풍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비로봉은 주봉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내려 산세가 장엄하며, 이 곳의 단풍은 기암괴석 사이 부곡계곡, 구룡계곡, 구룡폭포 등으로 눈과 귀를 모두 즐겁도록 만들어 준다. 비로봉, 미륵불탑, 천연기념물인 성황림, 입석대 등 문화재와 생태탐방, 절경관람 등의 여러가지 체험이 있다.

 

< 사진출처 보령시청 >

 

서울근교 단풍명소로 마지막으로 살펴볼 보령 청라 은행마을은 보령군 청라면 장현리 688의 3,000여 그루의 토종 은행나무가 온 마을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토종 은행나무 군락지이다. 수령이 500년을 넘은 은행나무도 자라고 있다. 조선시대 부터 조성된 청라면 장현리 200년 묵은 신경섭가옥 일대 돌담은 안밖으로 늘어선 노랑 은행나무와 함께 어울려 찬란한 황금빛으로 물들어 활홀한 그림을 만들고 있다. 고택 주변에 서있는 노거수 느티나무는 수령 300년의 보호수로 또 다른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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