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단풍명소는 어느 몇 곳 정할 수 없을만큼 다양하고 많다. 경기도 단풍명소를 대략 나열해보면 포천시의 국립수목원, 가평군의 화악산, 명지산, 연인산, 남이섬, 운악산, 아침고요수목원, 동두천시의 소요산, 파주시의 감악산, 남양주시의 축령산, 양평군의 용문산, 과천시의 서울대공원, 광주시의 남한산성, 용인시의 에버랜드, 오산시의 물향기수원 등이 단풍명소를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경기도 단풍명소를 찾을때에는 편안한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과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호도가 달라 자기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 가을을 찾아, 단풍을 찾아 가자.
< 사진출처 가평군청 >
경기도 단풍명소로 먼저 알아볼 곳으로는 화악산이 있다. 화악산의 단풍은 석룡산과 화악산 중봉 사이 조무락골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으며 조무락골은 길게 흘러내리는 물줄기와 푸른 이끼가 덮인 바위위로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으로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명지산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낙엽활엽수가 많고 계곡이 길고 수량이 풍부하여 수려한 폭포를 만들고 있어 가을철의 단풍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어 산행지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 사진출처 가평군청 >
남이섬은 낭만이 흐르는 곳으로 그 이름이 높으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사시사철 사람들을 찾아오게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가을이면 알록달록한 단풍이 물들어 있는 나무들이 줄지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남이섬을 돌아나오면 나무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청량한 기운이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면역력을 길러준다고 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숨어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수목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화려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 붉게 물든 단풍의 향연으로 우리들을 맞이한다. 천년을 바라보고 자란다는 천년향이 자리한 쉼의 언덕은 부드러운 곡선이 마음의 편안함을 만들어주고 황금빛 단풍과 어우러지는 청솔은 멋진 가을 퐁경을 추억에 남겨준다.
소요산은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거닐던 산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빼어난 겨관과 휴양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며, 경기의 소금강이라고 불리는 소요산 계곡과 폭포를 찾아오는 이들이 많이 있다. 진달래가 필 무렵부터 단풍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가을까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용문산은 기암괴석과 고산준령을 고루 갖추고 있어 산으로서의 강한 느낌을 받게 하는 산으로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고찰 용문사와 천연기념물인 동양 최대의 은행나무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가을철에 찾아오는 곳이다.
< 사진출처 에버랜드 >
마지막으로 살펴볼 경기도 단풍명소는 에버랜드가 있다. 에버랜드는 수원근교의 단풍명소로 은행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 10여종의 수 천 그루의 나무들이 각양각색의 나뭇잎을 만들어 가을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 준다. 에버랜드는 10월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가 단풍절정기이다. 물향기 수목원은 볼거리가 풍성하고 붉은 옷으로 치장을 하고 나선 단풍나무숲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생식물원에서 단풍나무우너으로 가는 길에 조성된 숲길은 가을이 되면 다양한 형태와 화려한 색상으로 단풍이 물드는 곳으로 가을날 이곳을 찾는 이들은 모두가 행복에 겨워하며 다음에 다시 찾을 것을 기약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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