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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축제와 대구 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을 확인하세요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축제는 해마다 10월 초순경 팔공산 동화사에서 전통장터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활기찬 장터로 우리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길거리 장터이다. 승시란 스님들이 여는 산중장터를 말하는데 고려시대에 크게 번성하였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서 승유억불 정책으로 스님들의 도성내 출입이 어려워지며 깊은 산중에서 그들만의 장터를 열어 지금의 승시가 되었다.

 

 

그 당시 스님들은 보름에 한 번씩 열리는 산중장터 '승시'를 통해 생활필수품과 불교용품 등을 물물교환하여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명맥이 끊어진 승시를 팔공산 동화사에서 산중 전통장터 승시를 복원하여 상품이 쏟아지는 현대사회에서 스님들의 소박하고 검약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승시로, 불교문화와 진수를 체험하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승시로, 다시 태어났다. 축제마당에는 장터마당, 먹거리마당, 전시마당, 전통놀이마당, 산중예술가 장터, 체험마당이 있다.

 

 

첫째날에는 승시 장터마당 개장식, 빌우공양 체험, 대구경북 달빛 들차대회, 마당극 '꼬리뽑힌 호랭이', 거리공연, 승시개막법요식, 정목 스님과 함께하는 축하음악회, 둘째날에는 으뜸 시념인 선발대회-어린이 씨름대회, 발우공양 체험, 대구경북 달빛 들차대회, 마당극 '꼬리뽑힌 호랭이', 거리공연, 남사당패 공연, 통통한마당 공연, 셋째날에는 승가 법고 대회, 으뜸 시념인 선발대회-어린이 씨름대회, 발우공양체험, 마당극 '꼬리뽑힌 호랭이', 거리공연, 남사당패 공연, 넷째날에는 마당극 '꼬리뽑힌 호랭이', 발우공양체험, 거리공연, 우리가락 음악회가 있다.

 

 

동화사는 1,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불교의 대표 총림으로 선원, 율원, 강원에 100여 명의 대중이 상주하며 여법히 정진하는 청정 수행도량이다. 세계최대의 석불인 약사여래대불을 비롯해 수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동화사는 동아시아 10대 관광ㅁ여소로 지정되어 연중 내내 수백만 명의 내외국인들이 참배하는 동양의 대표 성지이다. 국내 유일의 선 체험관인 불교문화관에는 오색영롱한 부처님 진신사리 7과가 모셔져 있다.

 

 

 

대구 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은 매년 10월 초순경에 대구광역시 북구 유통단지로90 산격동의 대구 북구 패션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패션, 섬유, 뷰티 산업의 대중화 및 활성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대학생 및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을 도모하고 공연팀과 어우러진 패션쇼 및 지역 개발형 행사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 부흥을 위한 도심 재활력을 부여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통의복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대구 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의 행사에는 전국대학생디자인너들의 작품 발표회인 대학생연합패션쇼, 패션을 주제로 한 문화 예술 융합 공연인 패션 프린지, 한국, 중국의 전통 의복을 선보이는 패션쇼인 전통의복 패션쇼, 아동복 및 웨딩드레스 패션쇼인 리얼클로스 패션쇼, 일본 오사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대학 초청 패션쇼인 대학생 패션쇼, 지역의 유명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개최하고 K-POP 공연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문화융합 공연인 DIFCF쇼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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