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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창효석문화제와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평창 허브나라를 찾아보자

 

 

평창 여행으로 평창효석문화제와 월정사 전나무숲길, 평창 허브나라를 만나보자. 이번 평창효석문화제는 아쉽게도 취소가 되었다. 평창효석문화제는 해마다 평창군 봉평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사)이효석문학선양회 주최로 펼쳐진다.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로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효석문학선양회는 30여년동안 선양사업을 기초로 문학 관광지로 부상함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에 큰 목표를 두고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펼창 효석 문화제는 열리지 못했지만 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펼창 봉평의 메밀꽃밭에는 소금을 뿌려 놓은 듯 새하얀 꼿들이 끝없이 펼쳐져있다. 취소된 축제의 아쉬움을 메밀꽃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달랠 수 있을 것이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평창효석문화제에는 전국 효석백일장, 시화전, 이효석 문학의 밤, 소설 [메밀꽃 필무렵]에 등장하는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의 자연 프로그램, 전통 메밀 음식 만들기, 민속 놀이 체험 프로그램, 이효석 생가, 이효석 문학 전시관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많은 문학인이 함께 공감함과, 문학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 함으로써 국민적 정서의 풍요함을 이룰 수 있는 곳이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의 월정사 주차장 근처의 금강교에서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1km의 보드라운 흙길이다. 늘씬한 전나무숲과 보드라운 흙길, 편안하게 걷는 힐링 산책이 오대산 자락에 안긴 천년고찰 월정사에 들어가는 입구에 늘어서 있다. 전나무숲은 수령이 80년 이상 된 전나무 1800여 그루가 자리하고 있으며 '천년의 숲길'이란 또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다. 전나무는 상처가 나면 젖이 나오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상큼한 향인 피톤치드가 가득하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따라올라가면 신라때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가 나타난다. 팔각구층석탑, 석조보살좌상 등이 천년을 넘게 자리하고 있다. 모든 목조건축물은 6.25전쟁으로 대부분 사라졌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는 8km로 선재길을 따라 걸어갈수도 있고 차량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동종과 세조와 인연 깊은 목조문수동자좌상으로 유명하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평창 허브나라는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길에 위치하고 있는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흥정계곡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하여 자연이 제공하고 인간이 가꾸어 가는 자연친화적인 최고의 힐링가든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아오는 곳이다. 팔레트 가든, 유리온실, 셰익스피어 가든, 코티지 가든, 락 가든, 나비 가든, 중세 가든, 마음의 뜰, 세초롱 마을, 어린이 가든 등의 체마정원이 있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농원 내에는 아름다운 정원, 유리온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허브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진정한 휴식의 공간 허브나라펜션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허브박물관, 터키갤러리, 만화갤러리 등의 시설이 있다. 야외공연장의 별빛무대에서는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오고 있다. 허브레스토랑 자작나무집에는 허브나라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를 가미하여 향과 맛을 더한 다양한 허브요리를 즐길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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