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와 더불어 진주성과 촉석루 등의 진주 갈만한곳을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진주의 진주성과 촉석루와 함께 이번에 살펴볼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17년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주남강 일원에서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 주최로 펼쳐진다. 입장료가 성인은 10,000원이며 학생은 5,000원이다. 유등놀이의 기원은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때의 진주성 전투에서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적은 병력으로 많은 왜적을 물리칠때의 군사전술로 사용되었던 풍등, 횟불, 남강의 등불 등을 이용하여 통신수단과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던 방법들을 넋을 기리는 행사로 사용하였던 것에 비롯되었다.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
1593년 6월 10만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수중에 떨어지는 '계사순의'가 있고 난 뒤부터는 오직 한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병사들과 시민들의 매운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세세연년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잡았다.
<사진출처 축제 홈페이지 >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행사에는 초혼점등, 소망등달기, 유등띄우기, 추억의 유등 띄우기, 세계풍물등, 한국등 전시, 창작등 전시, '1592진주성'등 전시 등이 있다. 2017진주남강유등축제는 주제는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이며 '한국의 세시풍속'이라는 부제에 '어화등등 진주야'라는 소주제를 더해 보다 한국적인 진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마련하였다.
진주성은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본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백제시대의 거열성으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석축으로 만들었다는 기록도 있다. 진주성내에는 촉석루, 의시사, 쌍충사적비, 김시민 장군 전공비와 촉석정충단비가 나란히 서 있는 정춘관, 북장대, 영남포정사 문루, 창렬사, 호국사 등의 유적들이 있다. 진주성은 진주 시민들의 휴식 및 체육공간으로서 그리고 임진왜란의 역사가 살아 있는 관광지로서 손꼽히는 명소 가운데 하나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촉석루는 진주시 남강로 626 본성동의 진주성내의 남강가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높이 솟아 있다.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임을 자랑하고 있는 촉석루는 고려 고종때 창건하여 지금까지 총 8차례 중건과 보수를 거쳤다고 한다. 촉석루는 전쟁이 발생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 역할을 하였으며 평시에는 향시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사용하였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국립진주박물관은 진주 갈만한곳으로 진주시 남강로 626-35에 위치해있다. 가야문화를 소개하고 서부경남의 고고학적 연구, 조사를 담당하는 국립기관이 바로 국립진주박물관이다. 진주성 안에 위치해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지만 진주성 입자료를 내야야 들어갈 수 있다. 진주성 입장료는 성인은 2천원, 청소년과 군인은 천원, 초등학생은 6백원이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 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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