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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와 팔공산 단풍축제를 대구에서 만나보세요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와 함께 팔공산 단풍축제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팔공산 단풍축제와 함께 이번에 살펴볼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에는 모형작과 분재작, 대국, 소국 등 1만여점의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축제일정은 아직까지 확인할 수 없으며 지난해의 경우 2016년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펼쳐졌었다. 국화 축제에는 넓은 잔디 광장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모형작품은 수목원 직원들이 올 1월부터 다양한 품종의 국화묘를 심어 키운 뒤 여럼 내내 모형 틀에 국화를 하나하나 붙여 만든 작품이다. 형형색색 국화를 감상한 뒤 유실수원에서 대구 수목원 입구초소까지 이어지는 테크로드와 운동장 입구에서 양치식물원까지의 맨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 사진출처 대구광역시청 >

 

대구수목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를 매립한 장소에 복토를 한 후 수목원을 조성하였으며 생태를 복원한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구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화원, 약용식물원, 염료원 등 21개소의 다양한 원을 구성하여 400여종 6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800여 종 13만 포기의 초화류가 자라고 있다. 40종 300여 점의 분재와 200종 2,000점의 선인장과 300여 점의 수석도 전시하여 탐구학습과 휴식처로 활용된다.

 

< 사진출처 대구광역시청 >

 

대구수목원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자연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 운영된다. 청소년 그린스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 조경교육지도자 교육 등 다양한 식물 관련 교육행사가 개최된다. 인근에는 앞산과 두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팔공산과 비슬산이 자리하고 있어 명산을 등산하는 방문객들이 대구수목원을 연계하여 코스를 잡아 등산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팔공산 단풍축제는 매년 10월 말경 단풍이 아름답게 산을 덮을때 갓바위 시설지구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갓바위 단풍길 걷기대회와 단풍가요제, 순두부 무료시식회, 7080 콘서트, 떡매치기 등 다양한 참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팔공산 단풍축제는 오색찬란한 팔공산 단풍과 우어러져 대구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화사에는 높이 33m의 거대한 석조 '팔공산 약사여래 통일대불'이 있다.

 

< 사진출처 대구광역시청 >

 

팔공산에는 문화유산인 신라시대의 고찰인 동화사, 고려 초조대장경을 보관하다 몰골의 침입으로 불탄 부인사, 숲이 아름다운 파계사, 간절하게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말이 전해지는 갓바위 등과 선체험관, 선수련원 등의 심신수련시설, 신숭겸장군 유적지 등을 함께 관광할 수 있어 단풍축제와 함께 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다. 단풍을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중에 단풍책갈피 만들기, 단풍길 걷기대회, 단풍사진 찍기대회 등 단풍관련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 사진출처 대구광역시청 >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와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 가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1,193m의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해있다. 팔공산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축제가 순환도로를 따라 16.3km에 걸쳐 펼쳐지는 단풍거리의 진풍경을 만날 수 있다. 팔공산의 절경과 함께 단풍의 멋과 향기,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단풍거리의 청단풍 가로수 길인 수태지에서 파계삼거리까지 구가은 빨간 단풍이 터널처럼 펼쳐진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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