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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화왕산억새축제와 함께 정선민둥산억새축제와 울산 영남알프스억새축제

 

 

화왕산억새축제와 함께 정선민둥산억새축제와 울산 영남알프스억새축제를 확인해보자. 억새 군락을 볼 수 있는 정선민둥산억새축제와 울산 영남알프스억새축제와 함께 이번에 알아볼 화왕산억새축제는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폐지되었다. 화왕산이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3년 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밭에서 억새태우기 축제가 열렸으나 2009년 인명사고가 발생하여 폐지되었다. 매년 10월 초에는 화왕산 갈대제가 열리며 억새는 습지에 사는 갈대와 구분되는 것으로 이 산의 정상에 서식하는 식생은 억새이다. 억새를 갈대라고 불러왔던 지역의 전통에 따라 갈대제로 불리고 있다.

 

비록 축제는 폐지되었지만 화왕산 억새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노력은 계속되었다. 화왕산 화재 사고 이후 방치되었던 억새 군락지의 복구를 위해 창녕군은 예산을 투입해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어느정도 기반을 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화왕산 억새 군락지 전체를 한꺼번에 가꾸는 것이 아니라 구역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가꿔가고 있는 중이며 지금은 화재 이전 모습으로 거의 복원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

 

화왕산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암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 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가을 억새를 보기위해서는 창녕여자중학교 옆길로 들어가 자하골로 들어가서 환장고개를 넘어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좋다고 말한다.

 

< 사진출처 정선민둥산억새축제 >

 

정선민둥산억새축제는 2016년에는 9월 24일 시작하여 두 달여간 지속되었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의 바람에 하늘거리는 외로운 억새소리가 들려나오는 민둥산에서 능선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은백색의 억새산이 눈에 아련하게 들어앉는다. 억새는 산이나 들, 갈대는 바닷가나 물가에 피는 것으로 보는 것이 구별 방법이다. 민둥산의 억새 산행은 증산초등학교 앞에서 시작되어 해발 800m고지에 위치한 팔구덕마을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팔구덕 마을은 푹 꺼진 구더이가 8개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8m로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억새밭 중 하나고 꼽힌다. 민둥산은 나무가 없는 민머리산이지만 가을이 무륵익으면 정상이 모두 억새로 뒤덮여 가을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둥그스름한 산 증선을 타고 끝없이 펼쳐진 억새밭은 약 20만 평에 이른다. 산 전체가 은빛 물결에 휩싸인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해질 무렵의 민둥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억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

 

울산 영남알프스억새축제는 매년 10월 초에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 5기의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및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울산광역시산악연맹 주최로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 경관인 울남 영남알프스를 널리 알리고 가을철 억새가 만개하는 신불산 평원에서 축제를 열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산악인의 지역봉사기회제공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건전한 산악행사로 시민들과의 친선도모를 통한 자연보호 정신을 계도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려고 한다.

 

<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

 

울산 영남알프스억새축제의 전야제 행사에는 축하공연 및 음악회, 억새제례, 참가단체 및 참가자 친선의 밤, 본행사에는 영남알프스억새축제 개회식, 영남알프스억새축제 산악마라톤대회, 영남알프스억새축제 등산대회 등이 있다. 영남알프스에는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신불산, 영축산, 고헌산, 간월산 등 7개의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신불산과 취서산 사이의 신불평원 60여만 평과 간월산 밑 간월재의 10만여 퍙, 고현산 정상 부근의 20만여 평에 억새군락지가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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