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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창덕궁 달빛기행 2차 예매 놓치지 마세요

 

창덕궁 달빛기행은 2017년 11월까지 창덕궁 일대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주최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살아숨쉬는 궁궐 만들기 일환으로 특별한 시간대에 궁궐에서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밤 8시에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으로 들어가서 인정전, 낙선재 후원을 돌아 나오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매월 음력 보름을 전후해 은은한 달빛 속의 정취와 함께 진행된다. 아름다운 야간조명과 함께 국가의 중심공간으로 위엄과 다채롭고 소소한 일상공간으로서의 모습을 함께 느끼며 돌아볼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예매를 미리해야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차 예매오픈은 5월 17일에 있었으며 6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관람이 이어지며 조만간 2차 예매 오픈이 있을 예정이다. 2차 예매에 대해서는 아래쪽에서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다. 

 

< 사진출처 문화재청 >


청덕궁은 태종 이방원이 지은 이궁으로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이 불에 타버린 경복궁에 대신하여 법궁으로 삼으면서 조선왕실의 희노애락을 함께하여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건축과 조경의 예술적 갗치가 뛰어나 한국 전통건축 및 조경의 정수로 꼽히는 건물이다. 자연의 순리를 따르면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우리 문화의 특성을 표출했다고 이야기하는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인류 공동의 유산이 되었다. 

 

< 사진출처 문화재청 >


창덕궁 달빛기행은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고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창덕궁의 밤풍경을 돈화문, 인정전, 낙선재 후원, 부용지, 불로문, 애련정, 연경당, 돈화문 순으로 거닐며 후원을 포함하여 각 전각을 돌아본다. 전각과 후원을 돌아본 후 연경당에서는 차 한 잔의 여유와 다과를 즐기며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만나게 된다. 전통예술공연 감상은 연경당 달빛 풍류로 판소리, 줄풍류 등으로 구성된 한국 전통 예술공연을 연경당에서 감상하실 수 있다.

 

 

돈화문은 창덕궁의 정문으로 2층 누각형 목조건물로 궁궐 대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앞에 넓은 월대를 두어 궁궐 정문의 위엄을 갖추고 있다. 원래 종과 북을 매달아 통행금지 시간에는 종을 울리고 해제 시간에는 북을 쳤다고 한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안에는 임금님의 용상이 있다. 닉선재는 조선 24대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단천을 하지 않아 소박한 모습으로 지어졌다.

 

< 사진출처 문화재청 >


성정각 일원에서 창경궁과 경계를 이루는 담을 따라 올라가면 왕실정원의 초입부인 부용지가 나타난다. 부용지는 300평 넓이의 사각형 연못으로 주위에 여러 건물이 지어져 있다. 숙종이 연못 가운데 섬을 쌓고 정자를 지었으며 애련이라는 이름을 붙여 연못이 애련지가 되었다. 연경당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종에게 존호를 올리는 의례를 행하기 위해 창건한곳으로 단청을 하지 않았으며 사랑채와 안채가 분리되어 있지만 내부가 연결되어 있다.

 

< 사진출처 문화재청 >


청덕궁 달빛기행 2차 운영기간은 8월 31일부터 11월 5일 까지로 관람일은 내국인의 경우 매주 목, 금, 토요일이며 외국인의 경우 매주 일요일이다. 이번 2차 예매오픈은 8월 17일 14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내국인 예매처는 ticket.interpark.com 이며 외국인예매처의 인터넷 주소는 ticket.interpark.com/Global 이다. 참여인원은 매회 선착순 100명이며 하나의 ID당 최대 2매가 가능하고 전화 예매는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대상으로 1회당 10명이 가능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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