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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와 서울억새축제, 오서산억새축제를 만나보자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와 함께 서울억새축제와 오서산억새축제에서 이번 가을 억새를 만나보자. 억새축제가 펼쳐지는 서울억새축제와 오서산억새축제와 함께 이번에 알아볼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매년 10월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의 산정호수 및 영북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명성산 정상에는 산에 불을 내어 만드는 밭인 화전이 있었던 곳으로 생명력이 강한 억새풀이 자라서 군락을 이루게 되었다. 등산하기 좋은 명성산이 이름을 알려지면서 마을주민들과 등산객들이 발길이 많아지고 억새밭이 유명해지면서 산정호수 모든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억새를 관리하고 홍보하고 단결해서 억새꽃축제를 만들어 유명관광지가 되었다.

 

< 사진출처 포천시청 >


2016년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의 행사에는 가요제 및 사진전, 요리경연대회, 군장마라톤대회, 공예체험 등이 있었으며 명성산억새밭에는 1년후 받는 편지의 빨간우체통, 상동주차장에 폐막식, 음식경연대회, 가요제 및 농축산물판매, 산안마을오코하임의 군장마라톤대회, 하동주차장에 개막식, 우정의무대 및 사진전, 김일성별장에 억새공예, 억새터널에 소원지쓰기 등이 있고 부대행사로 우정의무대재현 및 매 주말 억새꽃음악회 등이 있는 문화관광축제이다.

 

< 사진출처 서울마포구청 >


서울억새축제는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에서 해마다 10월에 여는 환경문화축제이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은 난지도의 쓰레기매립장을 메워 2002년 5월에 개장한 초지공원으로 낮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월드컵공원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보며 억새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디카 사진공모, 감상문, 추억담 공모, 초등학생들의 그림그리기 대회도 있다.

 

 

서울억새축제는 억새군락지에 설치된 조명 점등식이 진행되면서 시작된다. 축제를 여는 10일 동안은 밤 10시까지 개방되어 억새밭 오솔길을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공원 특설무대에서 매일 주제를 달리한 가을밤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하늘공원 휴게소 장수하늘소 부근에서는 하늘공원 엽서에 가을편지를 쓰면 즉석에서 바로 우편 발송해주는 행사를 한다. 억새풀 공예전시와 만들기체험이 탐방객 안내소에서, 난지도 사진전은 전망대에서 마련된다.

 

 

오서산억새축제는 오서산은 충청남도 보령시와 홍성군 일대에 길게 걸쳐 있는 산으로 정상부에 억새가 2km정도 이어져 있으며 억새의 하늘거리며 움직임을 보이는 퐁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오서산은 서해 인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서해의 등대산이라고 불리며, 정상에 올라 서해의 망망대해를 조망하면 가을 산행에서 갈대와 바다가 함께 가슴속에 깊이 스며들어온다. 등산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천천히 걸어올라도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서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억새 여행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산행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산 정상에서는 수평선과 섬자락들을 관망할 수 있다. 정암사는 고려때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통 수백년생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오서산을 다녀오고 나서는 보령의 대천항으로 먹거리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곳 먹거리로는 대천항 수산물센터나 수산시장에서 대하와 전어, 꽃게 등이 가을 바다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진미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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