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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즐기고 다랭이마을과 상주은모래비치까지 살펴보자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체험하고 다랭이마을과 상주은모래비치까지 둘러보는 여행을 떠나보자. 경남 남해에서 만날 수 있는 다랭이마을과 상주은모래비치와 함께 이번에 살펴볼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매년 10월 초에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의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뮌헨 서부 테레지엔비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민속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하는 축제이다. 조국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던 광부, 간호사의 역사 및 독일관련 자료전시와 동요, 독일 가요, 독일 문화 소개, 라틴댄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독일 와인 시음회 및 독일 맥주, 독일 소시지 등 독일 음식위주로 먹거리를 제공한다. 2017년 행사일정은 10월 중 3일간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 사진출처 남해독일마을 >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 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남해군에서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민박을 운영하기도 한다.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다.

 

< 사진출처 남해군청 >

 

다랭이마을은 남해군 남면 홍현리 남면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 최고의 예술품으로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석축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든 까닭에 지금까지도 농사일에 소와 쟁기가 필수인 마을로 아직까지 인정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 산나물, 손 모내기, 새참, 참게잡이, 감성돔 낚시 등의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참게가 살아 있고, 얼레지나 용담, 가마우지 등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이다.

 

 

다랭이마을에는 다랭이 사랑채가 있어 주차장과 관광안내, 남해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다랭이 두레방은 교육 및 실내 체험장소이며 식당시설이 있다. 암수바위는 바다와 마을의 수호신의 역할을 하였으며, 다랭이 논두렁을 따라 산책로가 있고, 해안 산책로는 깎아지른 해안절경과 작은섬에 건너갈수 있도록 출렁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다래이 지게길, 민간 신앙물인 밥무덤, 왜구의 침입과 재난시 연락을 하는 설흘산 봉수대, 다랭이논이 108층 680개의 곡선을 이루고 있다.

 

< 사진출처 남해군청 >

 

다랭이마을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바다체험 손그물낚시, 소 쟁기질 체험, 전래놀이, 시골학교 운동회 캠프파이어, 연 만들어 날리기, 실뜨기, 모내기, 짚공예, 시금치, 겨울초 캐기 등이 있으며, 다랭이 민박집이 여러곳에 마련되어 있어 숙박을 할 수 있다. 다랭이 장터에는 특산품인 다랭이 쌀, 잡곡, 마늘, 시금치, 전복, 톳, 홍합이 있으며, 먹거리에는 활어회와 전복죽, 놀거리에는 설흘산 산행, 바다낚시 등이 있다. 인근의 볼거리에는 보리암, 죽방렴, 이락사, 용문사, 독일마을 물건방지어림 등이 있다.

 

< 사진출처 남해군청 >

 

상주은모래비치는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산이 빚어낸 호수를 닮은 바다로 은빛 부드러운 백사장과 송림이 장관을 이룬다.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과 해수욕장으로서 부족한 점이 없는 잘 갖추어진 곳으로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 눈 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이 바다를 호수모양으로 감싸고 있다. 겨울철에는 운동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고, 봄, 가을에는 학생들의 수련활동이, 사시사철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은빛모래를 밟으면서 미래를 약속하자.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