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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함안해바라기축제 준비상황과 함께 입곡군립공원과 무진정, 마애사를 살펴보자

 

함안해바라기축제가 올해는 마을단위 자체행사로 실시되어 규모가 대폭 축소될 예정을 하고 있다. 함안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자체적으로 조성한 농촌 마을 행사로 여름더위와 꽃 만개시기를 감안해 오는 9월 8일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7월 8일 개막하여 20일간 행사를 진행했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함안해바라기축제의 주요행사는 3~4일간 개최되고 기간은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환경권을 발매해 입장료로 대처하고 그 수익금으로 청소비와 용역인건비, 사업비 등 충당 적립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 사진출처 함안군청 >

 

올해 해바라기 식재는 5만㎡의 면적에 15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만개해 화려한 꽃 향연의 잔치를 펼쳐져 늦여름의 선선한 공기와 함께 축제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축소된 예산과 규모에도 지난 축제의 경험을 토대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쉼터와 세면장, 화장실 등 시설을 확충하고 볼거리를 위해 작은 음악회 오케스트라, 화천 농악 등 지역의 문화를 살리고, 야시장과 체험부스를 많이 늘려 추억을 쌓아가는 장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 사진출처 함안군청 >

 

함안해바라기축제와 함께 가볼만한 입곡군립공원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입곡저수지 일대에 조성한 공원이다. 저수지 왼편에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소나무숲이 우거지고 숲 사이로 등산로가 나 있다. 봄이면 저수지 주변 산책로의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저수지 상류 오른쪽에는 관중석을 갖춘 운동장이 있다.

 

 

입곡저수지는 배스, 가물치, 붕어, 잉어 등 어종이 다양하여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개발 사업의 하나로 대규모 종합문화관광지로 조성중이다. 주변에 아라가야 고분군, 여항산, 함안성, 산산성, 대산리 석불 등의 유적지가 있다.

 

< 사진출처 함안군청 >

 

무진정은 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문신 조삼이 기거하던 곳으로 가야읍에서 서쪽으로 3km 떨어진 가야와 함안의 경계지점에 위치한다. 1567년 후손들이 그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곳 연못가에 정자를 건립하고 그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 하였다. '무진정'이라는 편액과 정기는 주세붕이 쓴 글씨로 추정하고 있다.

 

< 사진출처 함안군청 >

 

마애사는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도 영험 도량 방어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방어산의 풍광도 눈부심으로 우리들 가슴속을 따뜻이 비추고, 새벽을 깨우는 금고의 울음소리가 천지에 진동하는 곳이다. 극락보전, 요사체, 무설당, 문화센터 극락원, 산신각 등이 들어서 있다. 마애약사 삼존불은 신라 애장왕 2년에 조성되어 천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중앙의 본존불과 좌우 협시보살 일광보살, 월광보살이 온화하고 자애로운 미소로 살아 숨쉬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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