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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에서 황금빛 억새 물결을 감상하세요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는 매년 가을철에 강원도 정선군 민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가 펼쳐지는 민둥산은 산 전체가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해발 1,118m의 산으로 20만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며,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광경을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가 바로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이며 등반대회는 산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잇는 개방된 행사이다.

 

 

 

민둥산은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으로 형성이 되어 있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게까지 30여분은 억새밭을 헤쳐 지나가야 할 정도로 억새밭이 발달해 있는 곳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산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민둥산 등산로 초입은 소나무 관목과 잡목이 무성하지만 7부 능선을 넘어서면 정상에는 나무를 찾아보기 힘든 완만한 구릉지대로 억새만 지천으로 널려있는 곳이다. 10월 중순이면 정상 부근 20여 만평의 평원은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억새천국으로 억새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현서 한줄기 등산로 외에는 주변 경치가 보이지 않을 정도여서 산악인들로부터 전국 제일이란 말을 듣고 있다.

 

 

 

민둥산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바라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km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행길이다. 민둥산은 전망도 뛰어나서 가슴을 탁 트이게 하며, 완만한 곡선을 그린 능선이 이어진 억새동산은 마치 거대한 목장과 같은 느낌을 주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산행에도 알맞습니다.

 

 

 

억새는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 정상과 들판의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1~2m이고, 잎은 길이 약 1m, 폭 1~2cm로 표면은 잔톱니가 있고 딱딱하다. 곷은 회갈색이며 길이는 20~30cm로 이삭처럼 달린다. 번식은 이른 봄 새싹이 올라올 때 포기나누기를 하여 번식을 하며 항상 양지인 곳에 심어야 잘 살아간다.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와 함께 정선의 여행지를 살펴보자. 정선 갈만한곳은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아리랑박물관, 정건 아기동물농장, 정선아리랑극, 배두대간생태수목원, 산램생태문화체험단지, 그림바위 미술마을, 정선삼탄아트마인, 정선5일장 임계시장, 아리힐스, 정암사, 하이원리조트, 백두대간약초나라, 타임캡슐공원, 가리왕산휴양림, 아라리촌, 정선레일바이크, 정선아리랑시장, 소금강 환상의 드라이브, 민둥산, 몰운대 절벽, 화암약수터와 캠핑장, 아우라지, 화암동굴과 천초금광촌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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