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그리고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건강한 축제를 만나보자. 이번에 살펴볼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로 개최된다. 해마다 9월 하순경부터 10월 하순경까지 펼쳐지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인삼산업의 메카 금산에서 세계액스포가 개최된다. 인삼은 신비한 영약으로 오랫동안 세계인의 건강을 지켜왔을 뿐만 아니라 충과 효를 상징하는 동양의 문화유산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건강과 웰빙, 그리고 소득을 올릴 수 있다.
< 사진출처 금산군청 >
세계인삼엑스포는 인삼과 생산자재 및 기술, 그리고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식품과 의약품, 이미용 제품들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국내외 생산자와 소비자, 바이어를 만나는 전시회이자 상담 기회가 될 것이다. 인삼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각종 이벤트와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인삼관련 산업과 과학,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산업계와 단체, 국내외 주요 인삼생산 지역이 서로 손을 잡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 사진출처 제천시청 >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2021년 10월에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를 한다.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가운데 하나로 2005년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되었다. 행사장은 천연자원의 우수성과 생활 속 한방바이오 기술을 보여 주는 테마전시, 한방의 지혜를 활용해 3대 알레르기 정복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별전시, 한방바이오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제천의 약초를 구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전시로 꾸며진다.
한방알레르기관은 알레르기 질환의 역사와 심각성을 소개하고 3대 알레르기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의 원인과 치유법을 소개한다. 알레르기의 공동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 퇴치의 중요성을 놀이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한방차를 시음할 수 있는 피톤치드 정원이 꾸며진다. 한방바이오생활건강관에는 체질을 진단해 주며, 건강 체크도 이루어진다. 기업관과 마켓관에는 바이어와 소비자를 위해서 마련되며, 직거래장터인 한방약초장터도 마련된다.
< 사진출처 산청군청 >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1년 9월 17일부터 2021년 10월 4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한의약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전통한방과 약초의 본고장으로 산청군의 위상을 확립하고, 한방약초 관련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01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리산의 자생약초와 산청군에서 재배하는 약초를 접할 수 있고, 한방무료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사진출처 산청군청 >
산청한방약초축제에는 개막축하공연, 제전행사, 혜민서 무료 진료 및 약초생태관, 항노화산업관, 산청약선관, 역사관 등을 운영한다. 정광들 약초캐기 등 각종 한방건강 체험, 허준골든벨, 마당극 등이 있으며, 체험으로는 사상체질 및 스트레스 진단, 각종한방건강체험이 있고 지리산청정골장터에는 한방향토음식 판매장터, 약초 및 한방가공식품 판매장터, 산청약초시장 등이 있다. 전시행사로는 산청공예협회 공예품 전시, 지리산 국립공원 사진전시, 한국서예협회 작품 전시 등이 있다. 체험과 시식은 제외되며 전시 공연 위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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