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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영월동강축제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세요

 

 

영월동강축제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월동강축제에 앞서 영월군에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마련하여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월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55개소와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둥글바위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훼손이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하고 사용이 가능한 시설은 접근이 용이하게 재배치할 계획이다.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출입을 통제하거나 접근을 금지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안전요원 55명을 공개 모집해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사진출처 영월군청 >

 

영월동강축제는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하는 동시에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축제 행사내용으로는 축하공연과 콘서트, 불꽃놀이 등의 공연행사와 맨손숭어잡기, 카누와 래프팅, 풍등날리기 등의 체험행사, 그리고 전통뗏목 시연과 삼굿시연 등의 시연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먹거리, 체험코너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져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사진출처 영월군청 >

 

영월동강축제와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가 많이 있다. 먼저 장릉은 조선 6대 왕인 단종이 잠든 곳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5시 30분이다. 이용요금은 어른은 2,000원이며 초,중,고생은 1,500원이다. 미취학 어린이는 1,000원이다. 30인이상의 경우 단체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령포는 단종이 유배생활을 하던 곳으로 금표비와 단묘유지비, 망향탑 등 단종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나룻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도선료 포함해서 어른은 3,000원이며 초,중,고생은 2,500원, 미취학 어린이는 2,000원이다. 아름다운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중 하나이다. 

 

< 사진출처 영월군청 >


고씨굴은 임진왜란 당시 고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고 하여 고씨굴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석회동굴로 이루어진 고씨굴은 총 주굴의 길이는 950m, 지굴의 길이는 2,438m 이며 이 중 일부분만 개발되어 관광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4,000원, 초,중,고생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다. 예약은 미리 할 수 없으며 연휴나 주말, 여름성수기에는 15분 간격으로 50명씩 인원을 제한하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시간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 사진출처 영월군청 >


 

영월동강축제와 함께 마지막으로 살펴볼 곳은 김삿갓유적지이다. 해학과 재치, 풍류로 한 평생을 살다간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김삿갓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난고의 묘소와 주거지, 김삿갓문학관, 시비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삿갓유적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김삿갓 문학관 입장시 성인은 1,000원, 청소년과 군인, 어린이는 5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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