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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하늘 위를 걸어보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관광 조망 시설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와 이기대가 결합된 부산의 해안 관광지에 해안 경관 조망이 결합된 관광 상품으로 2012년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조성에 들어가 2013년 10월 18일에 준공식을 하고 개장하였다.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고 이름을 지었다. 35m해안 절벽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을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 사진출처 부산남구청 >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 맞은편의 옛 한센인 정착 농원 자리에 조성되어있다. 남구 용호동 산 197번지 일원의 7만 7,536㎡의 면적에 조성되는 생태 광장에 자리한 시설로 오륙도 스카이 워크로 오르는 길 입구에는 오륙도 스카이 워크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오를 때 강화유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신는 덧신 함이 놓여 있다. 바닥유리는 12mm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제작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다.

 

< 사진출처 부산남구청 >

 

 

오륙도 스카이 워크는 높이 37m의 부산만 북쪽의 해안 절벽 승두말에 설치되어있다. 형태는 9m가량 바다 쪽으로 돌출된 U자형의 되돌아올 수 있는 유리 전망대이다. 전체 폭은 지지대를 포함하여 5m이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오륙도 스카이 워크를 따라 강판 유리로 울타리가 쳐져 있다. 바닥부터 울타리까지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신발 위에 덧신을 신고 올라가야 하며, 유리 파손의 위험 때문에 등산 스틱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주변에는 벤치 등이 놓여 있는 1,594㎡의 광장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강풍, 눈, 비가 올 때는 개방이 제한되며,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덧신을 신고 입장을 하여야 한다. 입장 인원은 바닥 유리 1면당 5인까지이며 발 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을 불러이으킬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 사진출처 부산남구청 >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는 오륙도와 멀리 이기대 해안 산책로가 보이고 맑은 날에는 해운대까지 육안으로 확인이 되며 대마도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다. 오륙도 스카이 워크 주변은 반딧불이의 서식처이며 주변에 전국에서 네 곳뿐인 정부 지정 생태 경관 보전 지역인 오륙도와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이 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 사진출처 부산남구청 >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는 생태 광장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해파랑길이, 남쪽으로 다대포까지 갈맷길이 이어진다. 또한 오륙도의 지질적, 역사적 특성을 알리는 해파랑길 관광 안내소가 들어서 있다. 오륙도 선착장과도 인접하여 선착장 쪽으로 걸어서 내려가면 해녀와 고깃배가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는 작은 장터가 있다. 오륙도 스카이 워크는 주변 경관과 어울려 부산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가기의 관광객, 해외 관광객까지 찾아드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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