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가볼만한곳 중에서
보성 여행코스를 계획해 보자
보성에서는 5월 중순에
녹차를 이용한체험이 이루어지는
다향제가 열리는 곳이다
#대한다원
보성 여행코스로 처음으로 가볼만한곳은 대한다원이다.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인 곳이다. 보성은 우리나라 차의 80%를 생산하는 곳이며 그중 가장 잘알려진 차밭이 대한 다원이다. 초록빛 줄줄이 길게 늘어선 녹차나무밭 사이의 골을 지나가 보자 삼나무 숲길이 우리를 반긴다. 녹차밭은 연중 초록빛을 나타내지만 4월부터 5월사이가 연두빛이 많아 아름답다. 다원 입구의 삼나무 숲에는 울창한 숲속의 삼림욕이 기다리고 있다. 차나무의 초록빛이 어린잎에 햇빛을 머금어 싱그러움이 내게 다가온다. 다원쉼터에서 녹차향이 듬뿍나는 녹차나 시원한 녹차 아이스크림이 제맛을 낸다.
#율포해수녹차탕
다음으로 살펴볼 보성 가볼만한곳은 율포해수녹차탕이다. 녹차로 목욕물을 만들어서 몸을 담궈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만든 녹차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형 유리창을 통해 시원하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하 120m암반에서 끌어올린 바닷물을 찻잎을 넣어 냉녹차탕으로 만들었다. 탕에들어서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피부가 매끈해지고 몸의 냄새도 모두 없애주어 천연 미용수 역할을 한다. 바닷물이라 살균 소독 효과도 겸하고 있어서 피부의 가려움증도 막을 수 있는 해수 녹차탕이다. 곳곳의 음료수는 모두 녹차이다.
#봇재다원
경사지에 구불구불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는 녹차나무와 남해의 바다가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를 만들고 있다. 대한다원에 비하면 규모는 적으나 아담하면서 소박한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겨울이면 봇재다원과 다향각 전망대를 중심으로 대형 트리와 조명 기구를 설치해 축제를 열고 있다. 빛의 축제 정말 아름다운 겨울 밤의 풍경이 연출된다. 대한 다원과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봇재다원에는 시음장이 있어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다. 숙박도 할 수 있고 취사 시설도 갖추어져 있으니 하루 쉬어가길 추천한다.
#비봉공룡알화석지
초식 공룡의 공룡알의 화석이 대규모를 발견된 곳이다. 주변은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경치를 선사하고 있다. 바닷가 작은 어촌이었지만 완벽한 공룡알과 거북알, 공룡알 둥지 화석이 대규모로 발견된 지역이다. 공룡알 둥지는 크기가 다른 10여개를 발견했다고 한다. 유리상자안에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한반도가 백악기 시대에 공룡의 주생활 지역이었음을 확인 시켜주고 있다.
#선정마을
자연의 멋을 그리고 옛 정취를 그대로 안고 있는 아담하고 예쁜 해변 마을이다. 조용히 쉬다가 오는 곳이다. 바닷가 앞에 보리밭과 마당이 있는 시골 풍경이 여기에서 우리를 반긴다. 골목 돌담 사이로 장미와 야생화가 제멋에 겨워 손짓을 한다. 꾸밈이 없이 자연의 멋으로 살아숨쉰다. 해안방풍림 풍경도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