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코스로 떠나볼 문항어촌체험마을과 양모리학교, 그리고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알아보자. 문항어촌체험마을과 양모리학교와 함께 떠나볼 남해 여행코스인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남해바다 인근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 해발 681m 의 금산 동쪽 자락에 위치하며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편백 나무들이 핀톤치드향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욕을 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찾아가는 길에는 남해대교와 남해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으며 전먕대에 오르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많은 섬들이 금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 사진출처 남해군청 >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편안한 휴식을 가지기 좋은 장소로 산책로, 전망대, 잔디광장 등이 있으며 숙박시설로는 숲솔의 집, 산림문화유양관, 숲속 수련장, 연립동, 야영데크가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다. 인근에 이순신 장군이 일본 수군을 물리친 역사의 현장인 '충렬사' 등과 조금 멀리 떨어진 금산 보리암을 찾으면 원효대사의 자취를 느낄 수 있으며, 쌍흥문의 바위굴, 산주해수역장, 서포김만중 유허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 사진출처 남해군청 >
문항어촌체험마을은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강진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문항마을은 주변의 산세와 지형이 아홉마리 용과 비슷하여 구룡포라고 부르다가 선비의 글 읽는 소리에 문항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 앞바다에 떠 있는 2개의 섬은 문항어촌마을을 대표하는 비경 중의 비경으로 상장도와 하장도라고 불리는 2개의 섬은 모양새도 아름답지만 간조 때 물이빠지면서 모세의 지적과 같이 해할현상이 일어나 걸어서 섬까지 들어갈 수 있다.
문항어촌체험마을은 너른 갯벌이 드러나 갯벌체험을 하게되는데 쑥잡이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 선상 낚시, 낙지 잡기 체험, 후리그물 체험, 개막이체험, 조개잡이체험, 맨손물고기잡이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바닷길은 하루에 2번 썰물 때 열리며, 섬에는 해안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해안을 따라 고등과 게 등 다양한 수산 동식물을 채취할 수 있어 모두가 아름다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먹거리로는 마을특산 수산물로 요리한 쑥요리, 해초비빔밥 등이 별미이다.
< 사진출처 남해군청 >
양모리학교는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최초의 양떼목장으로 교감체험 중심의 관광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목양견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어서 양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푸른 남해 바다가 보이는 목장에서 양먹이주기, 양몰이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느껴볼 수 있다. 토끼, 닭, 공작, 염소 등의 다른 동물들도 볼 수 있으며 '편백숲 오솔길', '숲속의 꽃밭'에서 산책을 즐길수 있는 산책로가 들어서 있다.
< 사진출처 남해군청 >
문항어촌체험마을과 양모리학교, 그리고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이외에도 다양한 남해 여행코스가 있다. 먼저 남해 12경에는 남해 금산과 보리암, 남해대교와 남해 충렬사, 상주은모래비치, 창선교와 남해지족해협 죽방령,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남해 가천 암수바위와 남면해안, 서포 김만중 선생 유허, 송정솔바람해변, 망운산과 화방사,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호구산과 용문사, 창선-삼천포대교 등이 있으며, 보물선 800리길,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미국마을, 보물섬캠핑장, 금산38경, 꽃길 단풍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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