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울산서머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울산에서 자수정동굴과 영남알프스, 신불산를 여행하자

 

울산서머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여름의 울산에서 영남알프스와 자수정동굴, 신불산 등으로 여행을 계획해보자. 이번에 살펴볼 영남알프스와 자수정동굴, 신불산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의 진하 해수욕장, 범서생활체육공원, 종합운동장보조구장, 북구농소종합운동장, 태화강대공원 등지에서 울산 MBC주최로 펼쳐진다. 지역 방송사인 울산 MBC가 2003년 창사 3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민의 문화 증진을 위해 계획한 지역 음악축제로 매년 여름 일주일동안 진행된다. 트로트, 댄스, 발라드, 록, 힙합, 포크 등 여러 장르들 중 한 장르 이상을 지정하여 공연하며, 관람료나 참가비가 없는 축제이다. 작년에는 2016년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올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출처 울산광역시청 >

 

자수정동굴은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자수정산업관광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동굴공원이다. 100여개의 자수정 광산 중 한 폐광을 개발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관광지이다. 동굴길이 2.5km, 실내 온도는 10~14℃ 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동굴을 자수정전시관, 독도관, 인류변천사관 등의 전시관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원시부족 풍물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5회의 이벤트를 열고 있다. 동굴밖에는 사계절 썰매장, 폭포, 산책로, 도자기촌, 각종 놀이시설이 들어서 있다. 동굴내부의 호수는 배를 타고 탐험할 수 있다.

 

< 사진출처 울산광역시청 >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어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이 그 9개의 산이다. 영남 알프스에는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의 문화 유적지가 즐비하고 절경과 전설들이 산마다, 골마다, 가득채워져 있다.

 

 

영남알프스는 가을이면 곳곳의 황금억새평원에 순백의 억새가 환상적으로 나부끼면서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한강의 이남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신불산과 취서산 사이의 60여만평의 평원에,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의 10만여평의 산월재에, 고헌산 정상부근의 20여만평의 억새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재약산과 천황산 동쪽의 사자평은 1백 25만평이라고 알려져 있다.

 

< 사진출처 울산광역시청 >

 

영남알프스에는 가지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공원이 있으며 양산시 하북면 일대의 통도사 지구, 내원사 지구, 울주군 상북면 일원의 석남사지구 등으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으며, 경관이 수려하고 유서 깊은 이 3개지구를 하나의 권역으로 하여 국민휴양 및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되었다. 영남알프스의 기암절벽들은 화산활동에 의한 것으로서 가지산에는 7백 60여 종의 식물과 100여종의 새가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 사진출처 울산광역시청 >

 

신불산은 영남알프스에서 두 번째로 높고도 큰 산으로 해발 1,159m이며 울주군 산북면, 삼남면과 양산시 하북면, 원동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신불산에는 전국최고의 억새평원과 단조산성, 배내천의 옥류계곡, 파래소폭포, 홍류폭포 등의 명승지가 많으며 등산객들이 즐겨찾는 산이다. 금강골 바위절벽은 금강산 만물상을 연상시킬 만큼 아름다우며, 신불공룡능선은 영남알프스의 최고의 험한 암벽으로 등산객의 사랑을 받고 있고, 금강폭포는 빙벽 등반가의 훈련장소로 유명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