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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삽교호 함상공원이 있는 충남 당진의 아미미술관과 난지도해수욕장, 그리고 한진포구 여행

 

삽교호 함상공원과 함께 아미미술관과 한진포구, 그리고 난지도해수욕장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충남 태안의 여행지인 한진포구와 난지도해수욕장, 아미미술관과 함께 가볼만한곳인 삽교호 함상공원은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에 자리하고 있다. 바다에 정박한 상태의 대형상륙함과 구축함에 해군과 해병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설치하고, 수륙양용장갑차와 항공기, 함포 등 해군 장비를 전시하였다. 놀이공간, 기념품점, 특수입체영상관, 함상카페, 전투식량 전문식당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어린이들을 위한 나무곤충만들기 목공예 체험장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 사진출처 당진시청 >

 

 

삽교호 함상공원의 상륙함은 우리해군과 해병대의 성장과 발전과정, 함정과 함포의 세계, 연평해전, 해병대 상륙작전과 활약상 등을 입체 디오라마, 특수부대요원 밀랍인형, 영상설명이 있다. 구축함은 중무장이 되어 있으며 함교와 작전실, 레이더실, 함장실, 수병 내무반 등 실제해군의 생활상과 군함시설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밖에는 길이 150m의 선착장과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우드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며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 사진출처 당진시청 >

 

아미미술관은 당진시 순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 유동초등학교를 입대하였다가 매입하여 당진시민의 문화발전과 시민의 공동체적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문화의 종심공간이며 미술문화의 활성화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술인 뿐 아니라 음악, 문화, 건축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문화의 기본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당진시는 충청남도 서북부에 있는 시로 동쪽에 아산시, 서쪽으로는 서산시, 남쪽으로는 예산군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남양만, 아산만을 사이에 두고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와 마주한다. 당진9경에는 자연이 빚어낸 해맞이명소 왜목마을, 서해대교, 자연생태계와 낭만의 난지섬해수욕장, 폭넓은 제방의 초고의 드라이브 코스 제방질주, 솔뫼성지,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최고의 체험명소 도비도 해양체험, 함상공원, 내포의 땅 당진을 한눈에 담는 아미망루,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이 있다.

 

< 사진출처 당진시청 >

 

 

난지도해수욕장은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사장 길이가 2500m, 폭이 500m로 태안반도의 북쪽 대호방조제 앞바다에 있다. 맑은 바닷물과 질 좋은 하얀 모래, 따뜻한 수온 등이 해수욕에 알맞은 조건을 형성하고 있으나 교통이 불편한 편이다. 오히려 한적해서 조용한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모여 편안한 휴양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해수욕장 뒤편에 천여평의 숲이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으며 못진 풍광을 연출한다. 서북쪽으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 사진출처 당진시청 >

 

 

한진포구는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택에서 그리 멀지 않아 드라이브겸 자주 찾는 아주 조그마한 어촌항이다. 삼국시대에는 당나라와 해상 무역을 한 항구였으며 현재는 주변에 부곡공단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철강회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다. 작은 어촌포구로 부두 주변에는 횟집과 조개구이집들이 늘어서 있으며 바지락이 듬뿍 들어 있는 칼국수를 바다내음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