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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관령자연휴양림을 둘러보고 강릉 경포대와 주문진항, 정동진레일바이크까지 확인해요

 

대관령자연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는 강원도를 방문하여 강릉 경포대와 주문진항을 둘러보고 정동진레일바이크까지 체험해보자. 이번에 살펴볼 강릉 경포대와 주문진항, 정동진레일바이크와 더불어 강릉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대관령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에 자리하고 있다. 1989년에 개장하였으며 숙박시설로 객실 27개, 야영장 43개가 설치되어 있다. 휴양림 내에는 50~200년생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으며 인공으로 소나무씨를 뿌려 조성한 숲이어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산림이다. 산이 웅장하고 수려하여 단풍 및 설경이 아름다우며,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많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계곡물은 맑고 야생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준다.

 

< 사진출처 강릉시청 >

 

 

대관령휴양림에는 솔고개 너머에 위치한 숲속수련은 강의실과 숙박시설, 잔디광장, 체력단련시설, 숲속교실 등을 구비하여 청소년수련시설로 많은 이용을 하고 있으며, 자기학습식 숲체험로, 양생화정원, 황토초가집과 물레방아, 숯가마터 등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단위의 자연학습과 산림문화체험장으로서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고 봄철에는 계절푸이 강한 지역이며 대관령정상부에서 발원된 물은 남대천을 따라 동해바다로 흘러든다.

 

< 사진출처 강릉시청 >

 

 

강릉 경포대는 강릉시 저동의 경포호 북안에 있는 누각으로 제일 관동팔경이라 불리고 있으며, 정면 6칸, 측면 5칸, 기둥 32주의 팔작지붕 겹처마기와집의 누대로 강릉 오죽헌에 있던 율곡이 10세 때에 저었다고 하는 [경포대부]를 판각하여 걸어놓았다. 노송에 둘러싸인 채 맑고 고요한 호수를 내려다보고 동해의 푸른바다와 어울리는 경포대의 선경에 몰입하여 많은 이들이 시를 지어 아름다운 경치를 글로 기록하였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8경이 있는데, 한송정 터에서 보는 해돋이인 녹두일출, 산죽이 무성한 죽도에서의 달맞이의 죽도명월, 고기잡이배의 야경인 강문어화, 초당마을에서 피워 올리는 저녁 연기인 초당취연, 홍장암에 내리는 밤비로 홍장의 전설이 얽힌 장소의 정경인 홍장야우, 시루봉 일몰의 낙조 풍경인 증봉낙조, 시루봉 신선이 바둑을 두고 신선이 바둑을 두고 피리를 부는 시선경인 환선취적, 산송정에서 해질 무렵 치는 종소리인 한송모종 등이 있다.

 

< 사진출처 강릉시청 >

 

 

주문진항은 강릉시 주문지읍 주문리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로 동해안 유수의 어업전진기지로 오징어, 명태, 꽁치, 무연탄, 경유 등이 입항하고 출항화물은 주로 규사이다. 주문진항은 주로 화물선이 주로 입출항을 하고 있으며 동애한의 주요어항기지로 약 350여척의 어선이 드나들며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동해의 특성상 오징어, 양미리, 명태, 청어, 멸치 등이 많이 잡히며 배에서 갓 내려놓은 횟감이 싱싱하여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저렴한 가격과 풍성한 회를 즐길 수 있어 먼길을 온다.

 

< 사진출처 강릉시청 >

 

 

정동진레일바이크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해바다와 일출을 품은 정동진에 위치한 레일바이크이다. 정동진 역을 출발해서 전 구간을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로 바닷바람의 상쾌함과 확 트인 동해바다의 시원함이 우리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준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단둘이 즐기는 2인승은 15,000원으로 발로 밟는 페달식이며, 4인승은 20,000원으로 앞좌석은 손으로 페달을, 뒷자석은 발을 이용하여 페달을 돌린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