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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름휴가 국내여행지 추천으로 방태산자연휴양림과 원대리자작나무숲, 봉정암 답사

 

여름휴가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로 방태산자연휴양림과 원대리자작나무숲, 그리고 봉정암과 곰배령 등을 살펴보자. 강원도 인제의 원대리자작나무숲과 봉정암, 곰배령과 함께 살펴볼 방태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방태산의 주봉인 해발 1,388m의 구룡덕봉과 1,443m의 조옥봉에서 부터 흘러내리는 적기리계곡 옆에 있으며 2단폭포와 와폭이 있다. 천연림과 인공림 속에 위치하고 있는 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 야영장, 정자, 목교, 산책로, 등산로, 숲속의 집, 돌계단, 삼림욕장, 자연관찰원,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 사진출처 인제군청 >

 

 

원대리자작나무숲은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다. 25ha은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이다. 탐방로는 자작나무 코스, 치유코스, 탐험코스, 힐링코스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인제군청 >

 

 

곰배령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높이 1,164m로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국내에서 생태계 보존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희귀한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해발고도 1,000m에 자리하고 있는 고갯마루는 수천평에 이르는 광활한 초원지대로 봄에는 산나물이 풍성하게 돋아나고 철따라 작은 야생화들이 꽃을 피워 아름다운 화원을 이룬다. 정봉산은 산세가 완만하고 야생화와 산나물 군락지가 몰려 있다.

 

 

 

곰배령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기암괴석과 흐르는 물이 어우러진 계곡을 끼고 올라가다 보면 정상 아래쪽에 나물채취꾼들의 임시거주지와 박새풀들이 이색적으로 펼쳐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초원 위로 융단을 깔아 좋은 듯 야생화가 피어있고 야생화 사이 사이로 곰취, 참나물, 산당귀 등 산나물이 지천에 널려 있다. 바로 옆으로 1,295m의 작은 저몽산과 1,219m의 호랑이 코빼기가 보이며, 멀리 설악산이 바라다 보인다.

 

< 사진출처 봉정암 >

 

 

봉정암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2리의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암자이다. 해발 1,244m로 5월 하순에도 눈꽃을 볼 수 있는 암자로 백담사에서 대청봉을 향하는 내설악에 최고의 절경을 이룬 용아장성 기암괴석군 속에 있다. 봉정암 가는 길은 그야말로 극기 훈련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6시간 산행은 기본이고 산비탈에 설치된 로프를 잡고 수십 번의 곡예를 반복해야 한다. 가장 힘든 코스는 깔딱고개로 누구든지 평등하게 두 발과 두 손까지 이용해야 오를 수 있다.

 

< 사진출처 봉정암 >

 

 

봉정암은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로 신라 선덕여와 13년에 자장율사가 중국 청량산에서 구해온 부처님의 진시사리를 봉안하려고 창건하였다고 한다. 암자의 법당인 적멸보궁에는 일반 법당과 달리 불상이 없는 것은 산정의 5층석탑에 불사리가 봉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봉정암에서 1km를 더 오르면 소청봉에 닿고 계속해서 중청봉과 대청봉에 오른 후 오색약수나 천불동계곡으로 하산 할 수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