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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근대역사관과 임시수도기념관, 동삼동패총전시관과 부산시민공원역사관 확인하세요

 

 

부산근대역사관과 함께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임시수도기념관과 동상동패총전시관, 그리고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등을 알아보자. 임시수도기념관과 동상동패총전시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과 함께 대표적인 부산의 여행지인 부산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지어진 건물로서 최초에는 식민지 수탈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사용되었고, 해방 후인 1949년부터는 미국 해외공보처 부산문화원이 되었다. 이 건물이 침략의 상징이었던 만큼 시민들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조성하여 2003년 7월 3일 문을 열었다. 전시관에는 부산관련 근현대사 유물 200여점을 비롯해 영상물, 모형물 등의 입체적인 전시물을 활용하여 부산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 사진출처 부산광역시청 >

 

 

부산근대역사관에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시 개최와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인 근,현대사 학술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박물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산의 근대자료를 발굴하고, 근대의 사회와 문화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매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근대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영상물을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근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박물관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일제의 부산 수탈, 동양척식주식회사, 근현대 한미관계, 부산의 근대거리 등이있다.

 

< 사진출처 인시수도기념관 >

 

 

임시수도기념관은 한국전쟁이라는 국난의 시기에 대한민국 임시수도로서 소명을 훌륭하게 마친 부산의 위상과 역사성을 기념하고 부산시민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1984년 6월 25일 개관하였다. 대통령관저는 대통령의 집무실과 응접실 등을 당시 분위기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전시실은 2012년 9월 19일에 한국전쟁의 발발과 피란민들의 생활, 임시수도 부산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보여주는 상설전시실이 마련되어 잘 가꾸어진 야외정원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운치를 자랑한다.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부산시민공원이 어떻게 탄생하였으며 어떻게 변해서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배우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가늠해 보는 곳이다. 부산시민공원의 전근대기 이전의 역사부터 부지반환 및 공원조성기까지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와 함께 부산시민공원의 역사 문화를 증언하는 다양한 기증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의 역사에는 일제강점기, 미군주둔기, 하야리아 인근주민의 삶, 부지 반환기 등이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어른들을 위한 각종 체험교실과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 사진출처 부산광역시청 >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의 전시관은 기억의 공간에서부터 전시 주제영상을 상연하는 곳이다. 제1전시실은 일제강점기 부지의 침탈과 일본인들의 오락을 위한 서면경마장 건립, 범전동 일대를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과정, 제2전시실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이 한반도에 진입하게 된 과정과 주준 목적, 제3전시실은 캠프 하야리아와 인근 주민들이 어떻게 소통을 하고 공존하였는지, 제4전시실은 하야리아부대 부지 반환 운동과 부산시민공원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출처 부산광역시청 >

 

 

동삼동패총전시관은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유적지와 발굴유물을 국내외에 공개하고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2년 4월 24일에 개관하였다. 동삼동패총은 빗살무늬토기, 각종 석기, 뼈연모, 토제품, 장신구와 함께 다양한 어패류와 동물뼈가 출토되었으며 재배곡물인 조와 기장이 발견되었다. 한일 신석기문화의 교류를 알려주는 많은 양의 죠몽토기와 흑요석 등이 출토되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