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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 간절곶을 시작으로 진하해수욕장과 서생포 왜성을 알아보세요

 

 

울산 간절곳을 여행하고 울산의 관광지인 진하해수욕장과 서생포 왜성도 다녀오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진하해수욕장과 서생포 왜성도와 함께 울산 가볼만한곳인 울산 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자리잡고 있다. 동해안에서 제일 먼저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일만의 호미곳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이 먼 바다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간절곶이란 이름이 붙어졌다. 간절한 마음이라는 간절과 음이 같아 간절한 마을을 담는 곳이라는 생각에 해돋이를 보려고, 간절한 소망을 이루려고 많이 찾아온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시원하게 탁 트인 바다와 해안의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을 이루며 간절곶등대는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흰색으로 푸른 바다와 잘 어울리며 등대 앞은 솔 숲으로 울창하지는 않으나 꼬불꼬불한 모양이 정겹기만 하다. 커다란 우체통이 바다를 향해 서 있으며 소망우체토이라 이름이 붙어있고 우체통 안에 들어서면 엽서를 쓸 수 있도록 모든 것이 마련되어 있다. 소망중에도 아름다운 소망을 적어보자. 소망을 반드시 들어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모자상이 애절한 눈빛으로 서서 고기잡이 나간 남편과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다. 언덕 끝에는 작은 쉼터가 마련되어 아름다운 바다의 경치에 취해볼 수도 있도, 쉬어갈 수 있으며 일출을 감상할 수도 있다. 포장마차 형식의 로드카페들이 들어서 있어 분위기를 이국적인 광경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횟집들고 모여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간절곶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간절곶 등대는 1920년 3월 26일에 처음으로 불을 밝혀 어선들의 안전을 도와주고 있다. 간절곶 해맞이가 이름을 얻게되자 등대 홍보관을 마련하고 전망대를 만들어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다. 등대에 사용되는 장비, 등대의 역할을 설명해주는 자료와 아름다운 등대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백색 팔각형 본체에 10각형으로 된 전통 한옥형태인데 동으로 만든 기와비붕을 얹어 전망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등대 옆에는 간절곶항로표지관리소가 있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간짓대는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말이다.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해 있는 부분을 의미한다. 신라시대의 충신인 박제상의 부인과 그의 딸을 추념하는 모녀상과 새천년을 기념하여 건립한 새천년 기념비 등이 들어서 있다. '간절곶 소망길'은 간절곶으로 연결되는 해안길의 명칭으로 한반도의 새해를 여는 간절곶의 명칭과 해맞이를 통해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바람을 생각해 지은 이름이다. 인근의 국도는 '해맞이로' 이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인근의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하고 있는 진하해수욕장은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아있어 파도가 잔잔한 편이다. 길이가 1km이며 폭이 40m가 넘으며 모래가 곱고 흰데다 물은 맑아 물빛이 파랗게 보인다. 전국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찾아온다. 서생포 왜성은 임진왜란 때 서생포진성이 함락된 후 일본의 가토 기요마사가 10만명을 동원하여 쌓은 성으로 사명대사가 4차례나 카토 기요마사와 담판을 벌렸던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